평소에 머리를 그렇게 많이 정리를 하는 편은 아니랍니다. 거의 한달만에 미용실에 머리를 좀 정리를 하러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요. 미용사 분께서 저에게 묻더군요. 요즈음 병원 치료 다니고 있으세요? 말이죠.
무슨 뜬금없이 병원치료냐 생각을 하고 있는데 거울을 비춰주면서 저의 정수리 근처를 보여주더군요.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머리가 특정한 부분에만 빠져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이게 왠말입니까.
원형탈모 눈으로 직접 접하다
요즈음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기는 했는데 그게 정말 몸의 반응으로 나타날지 말이죠. 미용사 분께서는 그래도 머리가 나고 있는게 보인다고 하던데 가급적이면 병원에 가보라고 말씀을 하시던군요.
오늘은 토요일이고 내일은 토요일이니 병원이 문을 열지 않아 못가겠고 월요일날 바로 한번 가볼까 합니다. 아직 진료를 받아본 것은 아니라 혼자서 스트레스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하는데요. 스트레스가 참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새삼 느껴지더군요.
아무쪼록 일주일간 스트레스 받으시면서 다들 사회생활 하셨을텐데요. 몸이 반응하기 이전에 꼭 주말 이용해서 스트레스 잘 풀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네요.
탈모 아ㅈ(읍읍)
얼른 병원으로.ㅠ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저도 예방차원에서 다녀왓는데 토요일에 피부과 하는곳 많습니다!! 토요일에 갔엇어요!!
탈모는 빨리알면 알수록 좋다고하더라구요 ㅎㅎ
저도 빨리 병원 가봐야겟어요.
괜히 자꾸 신경쓰이더라구요.ㅠ
저 원형탈모의 산증인으로서 어서 피부과 가서 주서 맞으세영 50원짜리였다가 100원짜리로 진행하여 급히 달려가 주사 맞았고 3개월 만에 나았습니다. 물론 회사도 ㄷ이직했고 ㅋㄷ
다시 나고 있는게 보이긴 하는데 병원 가보려구요.ㅠ
근데 주사는 많이 아픈가요?
치료비는 많이 들어요?ㅠ
아뇨 3-4주 간격으로 트리암실론이라는 주사를 맞고, 스테로이드 연고 주시는데 그거 잘 맞으면 되요. ㅋ 제가 염색 많이해서 생기는 건가요? 라고 물어봤더니 원인불명의 자가면역 질환이라고 하심 ㅋ 스테로이드를 놔서 염증 과정을 막는 거래요. 빨리 가보세요. 저도 안 가다가 커졌어요. 전 한 4-5개월 주사맞으니까 지금은 새싹처럼 머리가 났어요. 보험이 되서 한번 맞는데 만원인가? ㅋ 우리나라 레알 쩐다고 생각했습니다 ㅋ
스트레스가 주 원인 맞아요. 빨리 병원 가셔서 주사 맞으세요.
아.ㅠ월요일날 바로 맞으러 가야겟습니다.ㅠ
주사맞으면 괜찮아지겠죠?ㅠ
제 경험상 금방 낫드라구요.
주사맞는데 많이 비싼가요?ㅠ
아구구 신경을 많이 쓰셨나봐요..
짧은 치료로도 금새 호전될 수도 있지만
계속된 스트레스는 만성으로 될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하셔서 편안하게 생활 하실 수 있도록
휴식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만성 그게 무섭네요.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래요^^
저도 평소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 편이라 남일 같지 않네요. 케어 잘 하시길 바래요 ^^
여튼 스트레스는 받으면 안되는거 같습니다.ㅠ
그게 맘처럼 되지는 않겠지만.ㅠ
저도 작년에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가 왔는데 미용실언니가 말해줘서 알았었어요 그 스트레스 문제를 풀어주니 다시 머리카락이 나더군요 ㅎㅎ
저도 풀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