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토큰 생태계는 노동과 생산과 부의 분배에 관한 새로운 디자인입니다. 저는 이것을 기존의 ‘기업’이라는 기계장치를 대체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 단위로 봅니다
이 대목에서 가장 공감했습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는 탈중앙화폐임과 동시에 공공의 화폐, 즉 새로운 경제단위를 비롯해서 새로운 경제체제를 수립했다고 생각합니다.
불합리하고 불공평하지만 대안이 없어서 그저 닥치고 따랐던 기존의 경제질서의 판도를 바꿔서 동시다발적 생산자이자 소비자가 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사회로의 길을 뚫었다고 봅니다.
맞아요. 전혀 새로운 경제 체제인데, 안타까운 건 지도층들은 지금 이 시스템 바깥을 생각하지 못하는것 같아요. 모두가 생산자이자 소비자이자 투자자이기도 하죠. 멋진 댓글에 달 답변을 생각하다 좀 답변이 늦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