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주말
아침부터 바삐 치과에 갔다.
오래 참고 참다가 치과치료를 했는데
역시 어른들 말은 틀린게없다.
아프면 빨리 치료받는게 최고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치과는 어릴때나 어른일때나
여전히 무서운 곳이다.
그래서 그렇게 아픈것도 참아가면서
치과 가기를 꾸역 꾸역 미뤄왓던것 같다.
치과의 그 특유의 향과 치과 치료 의자부터
치료도구들. 그 도구들이 내는 소리까지도.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는 순간부터
심장은 더 발작이다.
다시 생각해도 무서웟다.
하지만 그 무서움도 사람의 상상속에서
시작되는 것 아닌가 싶다.
아프지 않게 마취도 하고 의사선생님도
믿음이 가게 치료를 해주는데
나만 두려움에 떨고 있엇던 거지...
내 얼굴에 씌워진 그 녹색 천속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더욱 두렵게 만들었지만
그런 잡생각을 하고있다보니
어느새 치료는 끝이나고 일어나란다.
마침 선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누가 깨운것 처럼.
이제 한번만 더가면 끝이난다.
병원은 아픔을 치료하는 곳이지만
되도록이면 안가고 싶은 곳이다.
병원을 간다는 것은 내가 아파서라던지
아니면 내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사람이
아프다는 것 일테니...
모두가 아프지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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