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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피도 눈물도 없는 인생 영화 <미스트> - 스티븐 킹 가라사대 "인간은 원래 별로라네."

in #kr7 years ago (edited)

신을 믿는다.
불확실한 가정을 현실이라고 끊임없이 고통 속에서 살아가라는 사회의 의도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학창시절 종교적인 문제로 번민하고 있었는데 마음 속에서는 이미 신은 죽었다라고 생각하고 머리 속에서는 왜 있다고 할까요. 평생을 고통받을 인생이겠죠.
ps. @홍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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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랑 비슷하신 거 같네요. 저도 학창시절 종교적인 문제로 고통 받았고, 종교를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오랫 동안 신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원망이었죠.

지금은 아예 있다고 생각하지 않네요.... 죽을 위기를 겪은 적이 있는데 그때조차도 신을 찾지 않는걸 보고 완전히 해방됐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홍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