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Trade05입니다. 전세계를 긴장시켰던 미중무역전쟁은 이번 19일 양국의 일부 양보에 따른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마무리 되어가는 듯했지만 오늘 23일 트럼프는 이번 미중 협상이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따라서 일부에서는 무역전쟁이 아직 끝난 것이 아닐 수 있다는 불안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인간의 역사를 돌아보면 무역이 생긴 이후로 무역은 각 국가의 보호와 타 국가의 위협을 이유로 정치 및 외교적인 수단으로 자주 이용되곤 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트럼프의 발언 또한 진짜 중국과의 무역이 불만족스럽다라는 발언이 아니라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북한, 중국 등등과 미국 내부의 상황, 우리나라의 상황과 제가 생각지도 못하는 것들이 담긴 발언이겠지요. 그러나 무역은 누군가에겐 중요한 밥벌이 수단입니다. 직업이며 살아가기 위한 생계수단이며 가족들을 영위할 수단입니다. 따라서 무역이 정치, 외교의 한 무기로 쓰여질 때 무역을 하는 당사자 중 누군가는 그 무기로 인해 고통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자국 산업의 보호를 위해, 자국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야 하지만 희생되는 소의 아픔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며 애써 외면되어 왔습니다.
저는 지난 글에서 쿼터제에 대하여 설명드리며
우리나라 철강업계가 쿼터제로 인해 힘들어 한다는 글을 적었습니다. 우리에게는 그저 신문이나 뉴스로 접하는 일이였지만 그분들에게는 철강을 수출하는 것이 본인들의 직업이자 일이였으니까요. 무역이 계속 된다면 앞으로도 무역은 계속해서 이와 같이 정치적, 외교적인 방법으로 쓰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야 한다면 우리는 희생되는 소에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제도적으로 그들을 지원할 방법을 찾고 그들을 위로해줄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잘읽고 갑니다.
즐잠되세요~
네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ㅎㅎㅎ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보팅드려요.
네ㅎㅎ 보팅감사드립니다!!
무역에 관한 포스팅을 하시는군요.
저는 이 방면에는 문외한이라 생소하지만
자주 들러 좋은 글 읽고 싶습니다.
네ㅎㅎ 항상 좋은글 제공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