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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날도 더운데 확률과 운명론에 대한 뻘글

in #kr6 years ago

역사에 만약이라는 것은 의미가 없겠죠. 과거에의 가정은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향수 같은 것일 겁니다. 이미 우리는 모두다 이루어지고 지나간 길을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인가 돌아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니까요.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 지금 쓰고 있는 이 스팀잇 글도 사실 이미 정해진 필연일 수도 있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