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ttaek 입니다.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는 매년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어요. 연구원들의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행산데요. 올해도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어떤 아이디어가 있었는지 보겠습니다.
나무(NAMU)
1인용 모빌리티 + 플렉서블 타이어가 결합된 작품입니다. 일반적으로 퍼스널 모빌리티가 계단을 오르지 못하는 장점을 개선한 작품입니다.
플렉시블한 타이어를 이용하여 계단을 한번에 올라가는걸 볼수 있습니다. 한번쯤 불편하다고 생각할법한 문제점을 개선한 기발한 아이디어 같아요.
내려가는것도 문제없네요 ^^
이기능은 장애인이나 노인분들을 위한 휠체어 같은 분야에도 적용하면 획기적일것 같아요.
All-in Wheel
바퀴 안쪽에 모터를 장착하여 출력을 바로 바퀴에 전달하는 장치입니다. 이 기술은 이미 혼다, 모비스, 도요타등 여러 업체에서 인-휠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번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는 기존의 인-휠 시스템에서 탈부착기능까지 접목시켰는데요.
차량에 있는 바퀴를 트레일러에 부착할수도 있고 스마트폰이나 테블릿pc를 이용하여 원격제어도 된다고 하네요.
(현대차는 넥소때부터 원격 주차에 관심이 많은가 봅니다)
HERE I AM
잘모르는 장소에 주차를 하거나, 넓은 쇼핑몰에 주차를 한뒤 차를 못찾은 경험이 있죠?
이 기능은 주차위치를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시스템이라고 하네요. 이 기능은 차량의 전후방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하여 주차공간의 번호를 스마트폰 어플로 전송시켜준다고 합니다.
자동으로 주차위치를 인식하고 스마트폰으로 전송을 해준다고 하는데, 원리가 궁금하네요. 신호가 미약하거나 전원이 꺼진상태에서 작동하는 방식이 그려지지가 않네요^^
그 밖에도
사이드 미러에 맺힌 빗물을 제거해주는 "비도 오고 그래서"
차량내 다양한 향기를 제공하는 "H-AROMA" 같은 재미있는 출품작도 있는데요.
지금은 우습고 불필요해보이는 기능이 하나 둘씩 모인게 현재의 자동차가 아닐까 싶어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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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그웨이 만큼 재미난 전기차군요!
세그웨이의 단점을 잘 극복한 아이디어 같아요 ㅎㅎ
와 계단 올라가는거 넘 신기해요 ㅋㅋ
신기하죠? 저건 판매되면 진짜 좋을것 같아요 ㅎㅎ
계단 내려갈 때 속도가 좀 붙는 것 같은데, 아주 긴 계단에서 안전성 확보가 관건이겠네요.
눈여겨 안봤는데 다시 보니 속도가 붙는것 같긴하네요 ㅎㅎ 프로토 모델이니 전동휠체어의 시발점 개념으로 바둬야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