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웰브입니다.
오늘의 추천곡은 Bryson Tiller의 "Let Em' Know" 입니다.
오늘은 미국 켄터키 루이빌 출신의 뮤지션 브라이슨 틸러의 첫 정규 앨범 [T R A P S O U L]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미 너무도 유명한 뮤지션이며 수작으로 평가받는 앨범이니 만큼 저도 굉장히 아끼는 앨범인데요. 개인적으로는 피비 알앤비의 삼대장이라 불리는 프랭크 오션, 위켄드, 미겔의 뒤를 잇는 뮤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첫 정규 앨범으로 보여줬던 트랩 소울이란 장르가 이전에 아예 없던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이전에 있던 느낌들을 발전시켜 피비알앤비의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줬다고 생각되는데요.
무엇보다 멋지다 생각하는 것은 자신이 하는 장르의 이름을 자신이 정의하고, 그것이 실제 장르로 탄생하게 되어 지금은 많은 뮤지션들이 트랩 소울이란 장르를 표방하며 자신의 음악들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잠시 브라이슨 틸러에 대해 소개하자면 그는 4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할머니의 보살핌 속에 자라났다고 합니다. 15살 즈음엔 랩과 노래를 하기 시작했으며, 그 시작의 이유가 여학생들을 꼬시기 위해 시작했다고 합니다.(한국에도 많은 뮤지션들이 이러한 인터뷰를 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아마도 많은 뮤지션들이 이와 같은 이유로 음악을 시작하게 되지않았나싶습니다..ㅎㅎ)
2011년 첫 믹스테이프를 공개하며 활동을 시작하지만, 이 앨범은 아무런 반응도 얻지 못하고 묻혀버렸습니다. 이후 싱글 "Don't"를 발매하고 프로듀서 팀버랜드와 래퍼 드레이크의 극찬을 받으며 RCA 레코즈와 계약하게 됩니다.
이미 싱글 "Don't"의 성공으로 많은 팬들을 갖기 시작했던 그는 2015년 그의 첫 정규앨범 [T R A P S O U L]이 초대박을 치며 음악 신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게 됩니다.(이후 한동안 알앤비씬에 쏟아지던 트랩 소울들이 기억나네요)
그가 정말 대단한 것은 단 한 장의 정규앨범으로 알앤비씬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며, 힙합씬에서 톱스타들인 디제이 칼리드, 트래비스 스캇, 구찌 메인의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합니다.(적은 커리어로 이렇게 스타가 되는 경우도 꽤나 드물다고 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브라이슨 틸러의 첫 번째 정규앨범은 다 들어보시라 추천드리고싶네요..ㅎㅎ
트웰브 DJ님에게 중독되었네요^^
오늘도 좋은곡 추천 감사해요!
즐겁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좋은 곡 들으면서 스팀잇을 즐겨봐야겠습니다
늘 즐겁게 들어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