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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0.7원(곡당 단가)

in #kr7 years ago

저도 분기별로 출판사한테 인세 내역을 받을 때마다 우울함에 빠집니다. 한 권이라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응원을 받고, 실제로 정성스러운 후기들을 받을 때 책 쓰길 잘했다 싶을 때도 있지만, 숫자 앞에서 무너지는 건 어쩔 도리가 없네요. 그래도 나루님의 반짝이는 재능을 계속 보고 싶은 한 사람으로써, 열심히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함께 숫자에 기죽지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