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
회사, 친구, 가족 모임으로 바쁜 연말을 보내고 계시겠지요?
며칠전 제가 살고있는 제임스타운에서 조촐한 망년회가있었습니다.
저와 수민이는 급하게 만든 케이크와 싸구려 와인을 준비했고 바란이와 샘도 각자 와인과 먹을걸 사와 제임스의 테이블을 채웠지요.
(저는 친구와 제임스타운4층에 살고있고, 1층은 제임스타운의 건물주이자 카페사장님인 제임스의 아지트입니다)
무료하고 외롭게 지냈을 연말이었는데 제임스의 초대덕에 한 해를 되돌아보고, 또 소소하게나마 2018년을 다짐할 수 있어 참말로 좋았습니다.
저의 2017년 목표는 기쁨의 증거가 되는거였는데 잘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즐겁게 일했고 용기내서 여행도 다녀왔으니 후회없던 2017년이라 위로해봅니다 :-)
내일도 오늘과 같은해가 뜨겠지만 2017년과 2018년은 뭔가 다를테니 기대해보자구요~
(2017년에 썼는데 다시 쓰려고 보니 2018년에 와있네요)
tomorrow you will find a lot of peoples, who have slept in 2017 and woked up in 2018. right? hahaha, Happy new year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