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다르다고 쳐내려는건 처음에도 아니었고 지금 역시 그렇지 않습니다. 좀 더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행동해 달라는거죠. 물론 이것도 제 기준에서 좋은쪽이긴 합니다만, 적어도 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향도 같은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런 논쟁 관련 글에 보상이 많이 가는부분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반복되는 논쟁에 대한 포스팅은 디클라인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ribai님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분의 모든 글을 보는건 아니니까요. 다만, 아직 제가 본 글 중에는 그런 생각을 한 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욱사마님 혹시 이 글을 보고 계신가요?
혹은 이 글을 보신 다른 분들께
제가 했던 선동이라는 과한 표현에 사과를 드립니다.제가 @ribai님을 선동꾼으로 이야기 한 것에 대하여 @ribai님은 존중 받아야 할 자기 의사를 표현하시는 분이며
토론 이 전에 여기에 쓴 글은 미처 잊고 삭제하지 못했었습니다.
그것과 상관 없이 제가 특정인을 여기서 거론한 것이 잘못했음을 시인하고
사과드리는 바입니다.이 후에 @ribai님과의 대화에서 과한 표현에 대해 사과를 드렸는데
그 부분은 저도 격히 공감합니다.
자율적으로 알아서 잘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 우리가 이렇게 마음 쓸 필요 없이요. 이렇게 문제를 끄집어 낸데에는 많은 분들의 문제 제기와 해결하려던 노력이 있었음을 압니다.
오늘 글에 올드님께서 셀프보팅을 20~30% 정도로 낮추는 안을 제시하신 것 같은데, 그 정도면 셀프 보팅에 관해서는 많이 양보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담함 보팅이나 부계정에 대한 것은 따로 봐야 할 사항이고요.
저는 늘 말씀드리지만
[합의의 여지가 없으니 다운보팅을 해야한다]는 의견에 반대합니다.
이것은 소통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커뮤니티가 양분화 되는 것을 막는 마지막 합의이기도 합니다.
양분화 되면
인기 작가, 논쟁에 열을 올리는 사람 외에 중간에 위치한 컨텐츠 제작자는
하는 이 2가지 상황이 아니면 다 죽습니다.
양분화라는 것은 합의를 이룰 수 없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결과이기도 하니까요
담함 보팅이 시작될 확률이 더 높겠죠...;;
네. 르바님이 걱정하시는 부분에 동의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중간에 위치한 분들이 더 힘들어질 수 있겠죠. 다만 이미 그 어뷰징이라고 하는 행동들로 인해 많은 분들이 떠나셨다는 점도 기억해야합니다...
그런데..우리 왜 여기서 이러고있죠..이거 누구 포스팅에 댓글인지도 잊고 이야기하고 있었군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