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을 갈라내고 뜯어가 데칩니다. 부글부글~ 대형마트에서 파는 천원짜리 샐러드를 자릅니다 촤차차착. 이 날을 위하여 사놓은 당근과 깻잎 그리고 저 뭐지 피망같은 어.. 아 그래 파프리카! 파프리카도 같이 채썰기로 자릅니다 샤샤샤샼.
채식~ 은 훼이크고 역시 근육과 파워의 밸런스를 위해 고기를 굽습니다 지글지글, 우삼겹이 품절되어 대패삼겹이지만 어쨋든 고기는 다 좋죠! 자글자글
고기를 참으로 못굽는 남자기 때문에.. 대충 볶으면서 마구 가위질하면서 볶듯이 구워줍니다. 기름장 웬지 살찔것 같으니 걍 소금을 뿌려주고 쌈장을 만드려다 귀찮으니 그냥 월남쌈 소스로 만족하기로 합니다. 고기하면 역시 밥이지! 탄수화물 없이 어찌 살겠누! 밥도 듬뿍 퍼줍니다.
뜨거운물을 받아서 페이퍼를 녹이기엔 뭔가 물이 아까우니, 아까 버섯을 데쳤던 물을 가져옵니다. 뭐.. 영지버섯은 우려서도 먹던데 괜찮을꺼야 아마.. 죽기야 하겠어 ? 라이스 페이퍼 투척~ 흐물흐물ㄹㄹ~
쌈 위에 밥 깔고 버섯 당근 깻잎 샐러드 순으로 퐁당퐁당 넣고 마지막으로 고기를 풍덩.. 크으~~ 페이퍼를 접어서 월남쌈 완성. 소스에 찎어 먹습니다 ! 아.. 피넛소스에 먹을걸 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칼로리의 압박으로 양심상 기본소스로 참습니다.
아 꿀맛.. 근데 이게 다이어트 식단이 맞는거야 ? 그냥 골고루 많이 먹는것 같은데 ;; 라는 의문을 뒤로한채 너무 맛있어서 깔끔하게 비웁니다.
결론 : 다이어트는 포샵으로.. 아니 내일부터... 후 ~ 걍 내년부터 할까
맞아요.. 야채 듬뿍 먹어서 살 안찔 것 같지만..
알고보면 피넛소스에 칼로리 듬뿍이죠...
피쉬소스도 맛있습니다. 월남쌈 먹고 싶네요!!
다이어트는 포샵으로 ㅋㅋㅋㅋㅋ 엄청 웃었습니다
ㅋㅋㅋ 소스를 떠나 밥부터 안넣어 먹어야 뭐가 될텐데... 후! 포샵을 더 연습해야겠습니다
그 말씀은 제가 차마 못하고 있었는데....
"밥"......
포샵 저도 좀 알려주세요...
저도 분명히 다이어트 중인데...
다이어트커피를 비롯해 점심저녁.. 아.. 너무 먹는데요????
계속 배가 차 있는 이 불편한 느낌...
우선 저녁 먹고 시작하겠습니다..
월남쌈.. 정말 이상하게 야채만 듬뿍 있는데..
맛있어요!!!! 이 맛있는 느낌은 도대체 뭐죠??
인간의 본능! 욕망! 으아아아~ 와구와구!
고생한 당신 오늘도 먹어랏~
으하하 저도 오늘 월남쌈 먹었습니다!!!!!!!! 그래서 배고파요..
화서시장 웰빙쌈밥 맛집임둥
역시..고기랑 야채랑 밸런스가 중요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골고루 많이 먹는게 한가지만 많이 먹는것 보다는 나으니까요 하하하
밥을 못줄이는게 함정인것 같습니다 하하핳
월남쌈 아주 좋아하는데요~ 집에서 만들기에는 손이 많이 가요~ 가끔씩 만들어 먹는데요 먹고싶네용~
재료사기,만들기,정리하기,설거지하기 .. 이것저것 손이 많이가서 귀찮지만은 먹을땐 행복하니까요 호호!
다이어트 식단 맞는거죠????? ㅎㅎㅎㅎㅎ
die - 어트 식단입니다 ㅋㅋ
저도매일 내일부터하고싶다는 생각뿐 세상에 어찌이렇게 맛난게많은지요ㅋ
글게요.. 먹는걸 포기하자니 왜 사나~ 싶고 미치겠네요 ㅋㅋㅋ
여기 엄킨님 블로그 맞습니까??
잘못 찾아 온 줄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 같이 하시렵니까!?
완전 충성할 자신 있지 말입니다!
다이어트 부대라니!
먼저 탈영하겠습니다.
기억해줘~~!!
대패삼겹을 상추가 아니고 라이스페이퍼에
싸먹어도 맛있겠군요.
아~ 급 땡깁니다 ㅠㅠ
요즘 저희 둘째(3세)가 유난히 많이 먹는데...
첫째(5세)가 그런 얘길 하더라구요..
"엄마 XX이 코끼리 같아!!!!'
※ 코끼리는 채식동물이지만 5살 아이도 알 만큼 대형동물입니다.
※ 포인트는 채식이 아닌듯합니다.
zㅋㅋㅋㅋ 어릴땐 잘먹는게 최고입니다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