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타운에서 나름 바빴던 하루 일과를 마치고,
석양이 지는 캠스베이 해변에 가서 저녁먹고 하루를 정리했던 날.
Camps Bay 는 Lion’s Head 와 12사도 바위가 감싸쥔 해안가로 고지대에는 남아공의 초고가 호화주택들이 들어선 곳이다. 남아공에서의 나의 집이 위치한 클리프톤 비치와는 지리적으로 가까운데, 클리프톤 비치 보다 해변이 넓고 길며 탁트인 느낌인데 반면에 사람도 많고 차도 많은편이었다.
프라이빗한 느낌은 클리프턴 비치가 좋고, 왁자지껄 바다 관광지 느낌은 역시 캠스베이! 해변을 산책하고 있는데 광활한 바다를 바라보며 노을을 맞이하는 노부부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찍었다.
같은 곳을 바라본다는 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일까?
진정한 인연.
/// Story series
사진 하나하나 참 이쁘네요 ㅎ
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용 : )
아름다운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찍으셨네요. 대단합니다.
와 좋은 말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