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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여행 갔을 때 가게 정보들이나 음식 가격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그래서 규격에 안 맞을 수 있지만 재미삼아 한번 지원해봅니다 ㅎㅎ
가게: 어머니의 일본 자택
위치: 가와사키
메뉴: 소금에 재워 양파, 마늘을 곁들인 와규 스테이크.
가격: 5000엔(와규 고기값만 넣었습니다)
총평: 어머니가 일본에 10년째 거주중이시고, 최근 5년간 뵙질 못하다가 겨우 시간이 나 일본에 가서 상봉했습니다. 공항에서 어머니의 자택으로가 5년만에 저에게 해주신 집밥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 원래 밖에서 먹으려다가 오랜만에 좋은걸 먹이고 싶다고 하셔서 근처 좋은 정육점에서 5천엔어치 와규를 사서 소금에 재워 구워주시더라구요. 입에 넣자마자 녹아버렸습니다. 어머니께서 해주시기도 했고 고기맛도 정말 좋아 제 인생 최고의 스테이크였습니다!
와규!!! 그것도 현지에서!!! 진짜 맛있게보여요...
무엇보다 사연에 찡하네요^^
✈ 빔바 어머님 솜씨가 정말 예사롭지 않으시네요! 5년만에 먹는 어머니의 집밥이셨군요! 정말 감동이셨을 것 같습니다 ㅎㅎ 가니쉬까지 완벽하네요! 최고의 스테이크 사진 공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