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이얌(@violetK) 입니다 :)
화요일 리틀포레스트 시사회에 다녀왔어요 :)
일본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리틀포레스트는 일본에서 이미 두편의 영화까지 나와 있는 작품으로
이미 증명된 힐링템이라고 할까요?!
포스터에도 씌여 있는 "잠시 쉬어가도 조금 달라고 서툴러도 괜찮아"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영화였습니다.
우선 저는 만화도 일본 영화도 보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 할 수 는 없었지만,
영화의 느낌이나 이런게 일본영화스럽다고 느꼈습니다
무작정 따라했다의 부정적인 느낌이 아니라,
아, 일본의 서정성이 한국화 된 느낌?! 한국의 서정성으로 눈이 즐거운 영화 였습니다.
시골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삼시세끼라고 할까요.
왤케 맛있는걸 많이 해먹지.. 먹고싶게...
계속 꼬르륵 거리는 배를 부여잡고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
물론 시골출신인 제가 봤을땐, 너무 영화스러운 설정이 많이 보였지만,
예를 들면 여름에 김매러 반바지 입고 가면 모기의 먹이감이 됩니다............................
그리고 절대 아무도 벼를 심을때 청바지를 입는 사람따위는 없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영화의 시작적 설정이겠거니 하고 넘어갔어요.
주인공 집도 넘나 좋음.. ㅋㅋㅋ
마치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는 역할인데 타워펠리스에 살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ㅋㅋㅋ
그런 설정이 비웃음을 유발하였지만, (모르시는 분들은 모르실듯)
친구들과의 관계도 너무 따뜻하고 영화를 보는내내 힐링힐링 하는 소리가 들리는 영화였습니다
맛있는 것도 잔뜩 나오고, 마치 처음 카모메식당을 봤을때 느꼈던 그런영화라고 할까요,
잔잔하고 잔잔하고 잔잔한....
청춘판 "귀농"권장 영화??? 기승전귀농인건가.....????
여러분, 농사가 절대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
잔잔하고 서정적인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음식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
요즘 머리가 복잡하신 분들, 이 영화 한번 봐보세요!
인생이 이런거랍니다 :)
덧) 영화 "아가씨"에서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본인의 나이를 찾은 것 같은 김태리의 연기도,
내 옆에 있는 친구 같은 느낌의 진기주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구정에 "더 킹"을 보면서 류준열이라는 배우가 참 좋았는데, 농부 류준열도 멋지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문소리가 너무 잘어울리는 역할이였다고 할까?!
적은 배우와 풍경, 음식으로 꽉 채운 시간이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
무엇보다 작은 "오구(극 중 강아지)"의 실제 이름이 "오구"인게 너무 웃겼....
일본판도 한번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일본판 삼시세끼라던데!!!!!
반갑습니다 가입한지 2일된 뉴비입니다^^
팔로우,보팅 하고가요 시간되시면 맞팔부탁드립니다 자주뵈요^ㅡ^
반가워요 >_<
맞팔했어요 즐거운 스티밋라이프 되시면 좋겠습니다 :)
영화 샷들이 너무너무 이쁘네요.
서정미가 물씬 풍겨요 :)
조만간 함 봐야겠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잔잔하게 힐링이 되는 영화였어요!!!
맛있어보이는 음식도 잔뜩있어요 ㅎㅎ
시사회 완전 부럽네요!! 특히 이 영화 꼭 보고싶었던 영화에요. 요즘 김태리 배우님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보니ㅋ 암튼 좋은 포스팅 잘 보고가구요~ 팔로우 하고 또 들를게요^^
김태리 배우님의 뭔가 풋풋한 매력이 차고 넘쳤던 영화였어요
추천해 드립니다 :)
김태리씨 나오는 영화인가요?ㅎ 보러가야겠네요ㅎ
네네, 김태리님 나오는 영화입니다 :)
소박하니 이쁘게 ㅎㅎㅎ
영화의 전체적인 색감이 예쁘네요 ㅎㅎ 풍덩 빠져들고 싶은 정감 있는 느낌이랄까요.^^
팔로우/보팅 하고 갑니다~^^ 잘부탁드려요 ㅎㅎ
맞팔했습니다 :)
저도 시골에서 자랐는데, 한국의 시골에서 저런 색감이!!! 이런 느낌이였습니다
포스터만 보고는 일본 영화인 줄 알았네요~
고정관념일 수도 있지만 딱 일본스럽다랄까요(절대 비하 아닙니다~!!)
영화 러브레터 같은 느낌이라..
마지막 일본판 삼시세끼..;;ㅋㅋ 안 봐도 알 듯 싶네요^^;;ㅋ
무슨 말씀이신지 정확하게 공감합니다 ㅎㅎㅎ
아무래도 원작의 영향이라고 할까.. 약간의 편견이라고할까.. 그런게 좀 있는거 같아요 ㅎㅎㅎ
그래도 영화자체는 만족스러웠습니다 ㅇㅅㅇ
이 영화 저도 시사회 티켓을 권유받긴 했는데 고사하고나서 뭔가 못내 아쉬웠는데 말이죠 ㅠㅠ 역시 예상대로 원작과 임순례 감독의 따뜻한 감성이 들어간 영화인가보군요 ㅎㅎ
마음이 따뜻해 지는 영화였습니다.(배도 고팠지만...)
지금도 여기저기서 영화예매권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더라구요.
기회가 되신다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짱짱맨은 스티밋이 좋아요^^ 즐거운 스티밋 행복한하루 보내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
기승전 귀농.. ㅋㅋㅋㅋ 넘 웃기면서도,힐링.. 맛있는 음식 가득.. 한국판도 일본판도 둘다 보고싶네요^^
만화책도 있습니다 (소근소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