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션 보상이 높아진다고 저자보상이 준다는건 팩트가 아닌데요.
그래서 스팀잇의 진입장벽을 높이지도않고요.
현재 상위 10%의 보상이 3~4$인 이유는 저자보상이 낮다는 증거죠. 그 이유는 창작자만 있고 투자자가 없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투자자가 보팅을 할 인센티브가 적거나 없기때문이구요.
그리고 보팅봇을 이용하는 글의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겁니다. 만약 이용자수가 적었다면 보팅봇은 운영적자가 나야겠지만 엄청난 수익률을 올리고 있죠. 그리고 트렌드에 올라가는 목적으로 보팅봇의 이용이 필요하다는것 보다 현재의 트랜딩시스템을 바꾸는게 더 의미가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누구나 보팅봇을 이용할 수 는없으니까요.(돈없으면 이용못해요...똑같아요 )
그리고 큐래이션 보상을 올리는것은 창작자가 아닌 팬,소비층,독자층을 위한 것이지 고래의 입장이아닙니다.( 애초에 제글은 고래입장을 옹호하거나 대변하기위한 글이 아닙니다. )
스팀잇 보상은 증인, 스팀파워 보유, 저자, 큐레이션으로 나뉘고, 이 중 스팀파워 보유 및 큐레이션 보상은 스팀파워 기반 보상이라 그저 조삼모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난 논의(5:5)를 봤지만 분명 저자 보상은 감소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진입 장벽에 대한 얘기는 보상이 적어 스팀잇 활동을 그만 두는 사람도 상당히 존재합니다. 저자보상이 줄어들면 분명 이는 진입장벽을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돈이 없으면 이용 못 하는 건 동의하지만 그리 큰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30스달이면 대세글에 올리는 것이 가능하고, 이용자 입장에선 큰 다운보팅을 받지 않는 이상 해당 금액을 다시 보상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보팅봇의 수익률이 문제라면 수익률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해야지 보팅봇 자체를 매도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보상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어째서 보팅봇이 사라진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보팅봇이 없어진다면 고래만이 대세글에 글을 올리는 구조로 흘러간다고 보는데,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동일한 전제를 하고 있지 않아서 이야기를 진행하면 서로 시각차이만 두드러질것이기에 제의견은그냥 다양한 의견중 하나로 보시길 권합니다.
1글 1닭이라는 표어도 좋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아이돌,정치인에게 보팅하고 닭을 먹는게 더 좋지 않나요?
이것은 모두가 생산자만 있는 구조의 시장이 되는겁니다. 현재 고또(고팍스로또)라는 말이 이 구조의 반증이죠.
3.보팅봇의 수익률이 과도한 이유는 모두가 보팅봇을 이용하고 보팅봇에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점을 지적하는것과 보팅봇을 매도하는게 무슨차이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팅봇을 어떻게 매도했죠?
(참고로 보팅봇에 대한 제 개인견해는 중립적입니다. 다만 보팅봇의 존재는 큐래와 임대투자를 말살할꺼라는 것이라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대세글에 올라가는건 아무의미가 없다.는게 탈줄앙화된 플랫폼에 더 맞는건데....고래들이 대세글에 올라가는걸 좋아할까요?...그냥 조용히 살고 싶을껄요. 조용히 셀봇이나하면서 .....(농담)
대세글시스템을 바꾸고 큐레이션 보상을 보팅봇임대수익만큼 올려도 보팅봇은 있을껍니다 프로모션이라는 이름으로... 그때는 거기에 맞춰서 사용하셔도될꺼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