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날이 많이 풀리고 미세먼지도 적어 모처럼 마스크 없이 외출을 했습니다. 날은 포근했지만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은 그래도 좀 차갑더라구요.
"어디가고싶어?" 아들래미에게 묻자,
"아빠 사무실!" 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제가 일하는 사무실로 향했어요.
가는길에 편의점에 들려 바나나우유를 하나 사들고 바로 사무실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공놀이 조금하다가 일하는 책상에 옆에 앉더니 마이크를 달라고 하더군요.
'어 이녀석이 왜 마이크를?'
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마이크를 주었어요.
그러자 얼굴이 환해지더니 노래를 해보겠다고 합니다.
순간 약간의 기대가 생겨 지켜보았더니 마이크에 입을 갖다대고 곰세마리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좀 놀랐어요. 신기하기도하고 ㅋㅋ
노래를 부르는 동안 지켜보다가 문득 영상을 찍어줘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폰을 들었는데 마지막만 찍혔네요ㅋㅋ
그래서 지금 고민이 생겼습니다.
아들녀석이 조금만 더 크면 같이 유튜브나 아프리카 방송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ㅋㅋ
애기가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방송은 꼭 하셔야할 것 같아요. 시청자가 없더라도 아이랑 같이 함께보내는 시간은 분명 아이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겁니다 ^^
sitha 님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아기가 정말 귀엽네요.^^
아쉽게 동영상이 너무 짧게 녹화가 되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ㅎ 다음에는 처음부터 찍어야겠어요 ㅎㅎ
오읶오읶 ㅎㅎ 볼따구봐 귀여운것 ㅎㅎㅎㅎㅎ
아빠와 즐거운 시간보내는거 보니 부럽네요^^
어이쿠 감사합니다 ^^ 글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