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통비 할인 정책을 시행한다.
3월 1일부터 순천시는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순천시의 초등학생 시내버스 요금은 650원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할인 등록한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100원에 탈 수 있다.
이같은 정책은 국내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순천시 초등학생 17,000여명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측은 "시내버스를 현금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할인되지 않아 기본요금인 650원을 부담하게 되고 타인의 카드로 이용할 경우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초등학생은 반드시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해 할인 등록한 후 이용해달라"고 밝혔다.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 정책을 도입하는데 든 예산은 1억원이다.
인구 29만의 소도시 순천은 지난해부터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 아동 친화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2020년까지 '기적의 놀이터' 10곳을 건립할 계획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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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에서는 이동권을 보장하는 것으로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인프라 활용을 늘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을 완전히 세금으로 운영하는 것도 가능한 방법으로 보이네요.
100워이라니..ㅎㅎ
깜짝 놀랫네요.ㅎ
전국으로 퍼졌으면 하네요.ㅎ
다른 곳들도 비슷한 복지정책이 나오고 있답니다. ㅎㅎ 더 발굴해서 보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