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뉴스1에서 스팀잇 기사가 올라온 건 다들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몇 가지 사실 관계가 부정확 해 정정보도 요청을 했고 기자분께 답변 받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언론 보도는 사실 관계가 기본입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한국 외국 할 것 없이 어뷰징 논란과 콘텐츠가 점점 더 자극적인 부분으로 흘러가는 것도 없잖아 있는 거 같습니다. 지적하신 보상의 편향성도 사실이구요.
우리가 이곳에서 적는 글들이 사실 모두 외부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스팀잇은 굉장히 핫한 매체니까요. 좋은 콘텐츠가 스팀 가격을 올린다? 무조건 맞습니다. 언론 보도 한 방에 훅 가는 게 암호 화폐 시장입니다.
아무리 투자한다 해도 다른 투자자들이 들어오거나 하지 않으면 결국 물은 고이고 기존 유저들마저 떠납니다.
양질의 글-신규 가입자 유입-좋은 콘텐츠에 대한 정당한 보상-외부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
이 순환이 스팀잇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아직 보도 정정이 안됐습니다. 혹시 바뀌는 걸 확인하시면 소식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다시 보니 몇 용어가 바뀌었습니다. 탈퇴도 탈출로 바뀌었습니다. 기사 전반적인 내용도 팩트가 부족하긴 하지만 취재원 보호라 말하는만큼 더 따지긴 어려운 거 같습니다.
- 이제 중요한 건 커뮤니티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전 스팀잇에 투자한 돈이 없습니다. 떠나가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 공간이 좋아서 하는 일입니다. 이 공간에 기대가 있어 하는 일입니다.
스팀잇하기 힘든 나날입니다. 저같은 뉴비도 이러한데 다른 분들은 더 하시겠죠... 하지만 조금씩 행동하고 목소리를 낼 때 더 나은 스팀잇 공간이 만들어지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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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 요청글
https://staging.busy.org/@wasabi90/3m3tdr-1
보도 기사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421&aid=0003277955
고생하셨습니다
굿 잡 맨~~ ^^
수고하셨습니다.
기자 답변 중 '탈출'로 정정이 됐다고 하는데 탈출이라는 표현은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을 보통 탈출이라는 표현을 쓰는 제 적절하지 않다고생각됩니다. 스팀 잇 내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강요하거나 강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것도 없는데 탈출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떠났다, 리턴 정도 표현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내용을 기사에 반영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만약 다수의 취재원을 인터뷰했다면 가명으로 00씨는 "-----"라고 말했다고 기사를 써야 더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는 기사가 되겠죠
잘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기자 이메일 앞 부분만 있던데... 뒷 주소를 알 수 있을까요? 와사비님이 수고하셨으니 저도 한번 힘을 보태보고 싶습니다.
@news1.kr 입니다 ^^
사실 매일 하는 것보다 1주일에 한번씩 글을 올리는 것이 스팀잇을 하는데 더 즐겁네요.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으니까 좋아요.
그래도 좋은 글을 많이 작성하는 것이 스팀잇의 건전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시니 생각이 나는 대로 글을 열심히쓰려고 하겠습니다.
부담이 없어야 글이 좀 써지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정말 부담없이 쓴다는.. kr-gazua에서는 특히나요.
저도 앞으로는 kr-gazua를 적극 이용해야겠어요.
존댓말을 쓰면 약간 부담이 더 되거든요.
그냥 내 생각을 마구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
말씀하신 바대로 스팀잇이 긍정적으로 성장하면 이제 저런 소리 못 할 겁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저도 어제 그 기사 보고 열받았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