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꿈이 너무 많아 고민인 이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한 우물을 파는 성실한 이들은 시대와 장소를 넘어서 미덕으로 여겨집니다만 저를 포함한 몇몇 이들은 그것이 좀이 쑤셔 견디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상화폐에 관심이 생겨 스팀잇 블로그까지 하게 되었네요 ㅎㅎ 잘 부탁 드립니다.)
이러한 이들은 자신이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이 되고 싶은지 말하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주변의 걱정스러운 눈초리를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문어발' 특성이 잘못된 것이나 부끄러워 해야 할 것이 아닌 그저 남들과 조금 다를 뿐임을 알려줍니다. 남들보다 용기가 조금 더 필요하겠지만 자기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의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고요.
저자는 뮤지션, 웹 디자이너, 영화감독, 변호사(법대 다님)라는 전혀 관련성이 보이지 않는 분야를 전전하며 독특한 커리어를 쌓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것들이 의외의 상호작용을 하여 한 우물만 파는 이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세상에 쓸모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거겠죠?
책을 읽고 느낀 것은 (경험에 비춰 보아도) 사람들은 자신과는 다른 사람을 쉽게 비난하며 특히 그것이 안전하지 않은 길일 경우에는 더더욱 심하게 비난하고는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들 모두 공감하시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이들을 쉽게 가십거리를 삼는 것 처럼요.
명언 중에 '항구에 있는 배는 안전하다. 그러나 그것은 배가 만들어진 이유가 아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안전지대에서 벗어난 일을 하는 이를 쉽게 틀렸다고 하지만 사실 그냥 다른 길을 선택했을 뿐이죠. 이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든 어쨋든 안전한 곳에 있던 사람들과는 다른 결과를 얻게 될 것이란 건 확실합니다.
그리고 문어발식 커리어 쌓기가 쓸데없는 데에 시간 낭비라던 과거와는 달리 투잡 쓰리잡이 점점 당연해지고 돈 되는 취미를 갖자는 조언이 늘고 있는 지금은 이미 문어발식 커리어를 쌓은 이들이 먼저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처럼 먼저 가상화폐나 블록체인에 눈독을 들인 사람들은 비난하던 절대 다수의 사람들보다는 좋은 위치에 자리 잡지 않을까요? 용기있는 자에게 영광 있으라!
서평잘봤어요
보팅 및 팔로우하고가요~
자주소통해요
https://steemit.com/kr/@cchstory/10-i
네 감사합니다 저도 맞팔이랑 보팅 했아요 ㅎㅎ
소통해요!!^^
반갑습니다. 서평 잘 읽었습니다.
저도 딱~ 이 책을 읽어볼 참이었는데요.
저도 책을 읽어보고 간단한 서평을 적어볼까 합니다.
종종 서평으로 대화를 나누면 좋겠네요.
https://steemit.com/kr/@nabinabi/3ln2wi
저도 책 읽는 거 좋아해서 블로그 꼭 읽을게요!
보팅이랑 팔로우 했습니다!
책 술술 읽히고 괜찮은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