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컴퓨터공학도 weewoo입니다.
신촌, 홍대, 심지어 저희 대학 앞 까지 새로운 지점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빌리엔젤 케이크입니다. 요즘 놀러다닐 때마다 제 눈에 보이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분명히 작년까지만 해도 조용조용하게 소문난 카페였는데 말입니다. 빌리엔젤 케이크는 크고 맛있는 케이크와 케이크에 뒤떨어지지 않는 음료로 예쁜 인테리어를 무기삼아 고객을 끌고 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맛은 라임뉴욕치즈케이크, 리얼초코케이크, 쇼콜라봉봉, 티라미슈크레이프입니다.
쇼콜라봉봉은 투썸의 벨지안멜팅가나슈와 외관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맛은 훨씬 가벼운 느낌입니다. 호불호없이 달달한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라임뉴욕치즈 케이크를 가장 좋아해서 두 번이나 먹었습니다ㅎㅎ 치즈케잌이 꾸덕하고 바닥은 촉촉하고 달아서 정말 맛있습니다. 라임이라는 말에 주저하지 말고 꼭 드셔보세요!!
리얼초코케이크는 케이크가 아니라 꾸덕한 초코크림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단 맛이 지나치지는 않아서 물리지는 않는 맛 이었습니다.
티라미슈크레이프는 제가 처음 먹어본 크레이프였습니다. 케이크처럼 생겼지만 케이크처럼 퍼 먹는게 아니라 자세히 보이면 보이는 층을 하나씩 벗겨먹어야 하더라구요! 정말 말 그대로 티라미슈와 크레페를 같이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최소 한 번쯤은 맛있게 먹어볼 만 한 맛입니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예쁜데 테이블 간격도 넓은 편이라 친구들과 놀러가기 좋아 요즘 자주 갔습니다. 케이크가 큰 편이고 음료도 다른 카페의 벤티 사이즈로 나와서 인당 케이크 하나 음료 하나 시켜서 다 먹으려면 살짝 배고픈 상태여야 가능합니다. 케이크가 예쁘게 생겨서 생일 선물용으로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쿠키도 맛있어 보이던데 아직은 케이크 먹느라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지나가다가 보여서 들어갔을 때 실패하지 않을 그런 카페 스티머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날씨 좋아지는 봄에 미세먼지 조심하세요:)
으아. 야밤에 단 게 땡기도록 만드셨네요. 얼른 자야겠어요. @weewoo 님도 미세먼지 조심하시구 푹 주무세요. 😄
@sirin418님도 푹 주무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임뉴욕치즈케잌에 한표요~
흐윽, 이 새벽에 군침이~~~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군요!!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