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발자 꿈나무 weewoo입니다:)
오늘은 코딩교육 의무화 이슈에 관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2018년부터는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2019년부터는 초등학교 5~6학년에게
코딩교육이 의무화됩니다.
국/영/수를 중심으로 돌아가던 교육과정에
새로운 과목인 코딩이 추가 된 것입니다.
물론 코딩이 수능과목에 까지 추가되지는 않겠지만,
'예체능까지 다 잘해야 서울대간다'라는
학부모의 뜨거운 교육열에 따라
자연스럽게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학생부 위주 대입정책과
코딩의 생소함이 한 몫을 더 했죠.
코딩교육 의무화는 단순히 교육분야의
새로운 바람이 아닙니다.
새로운 세상이 현실화 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4차 산업시대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여
멀게만 느껴졌던 IT기술이
실생활에 이용되기 시작하여 비전공자라도 IT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는 대체적으로 흐름이 바뀔때마다
신속하게 방향을 바꾸거나 새로운 길을
만드는 편은 아닙니다.
변화를 주었을 때 결과가 좋지 않으면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사회에서 책임자는 벌을 받고,
다시 원래 지위에 복구하기 어려워지는 분위기 때문입니다.
그런 한국에서 코딩교육이 의무화된다는 것은,
전세계가 이미 확실하게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인재를 키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코딩교육 의무화를 보고
새삼 제가 컴퓨터공학과에 온 이유가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코딩을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컴퓨터공학과가 정확히 뭘 배우는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는 화학공학과, 기계공학과 등
기성시대에 익숙하고 취업이 잘된다고
인식되는 학과를 요구하셨지
컴퓨터공학과를 권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제가 컴퓨터공학과를 지원한다고 하자
반대하기도 하셨죠..ㅎ
하지만 저는 사회가 IT의 실생활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느꼈고
제 주변이 제가 원리를 모르는 시스템에 의해 운영되고
제 개인정보를 사용할 것이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반대를 무릅쓰고 컴퓨터공학과를
진학하게 되었는데요.
100명중에 20명이 전과하는 학과에서
적성이 맞는 것 같아 다행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코딩교육 의무화를 보고 제 선택이 옳았음을
확신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ㅎㅎ
코딩은 영상통화만큼 우리가 익숙해질
인공지능, 빅데이터의 기본일 뿐만 아니라
논리적사고 및 문제해결능력 증진에 큰 기여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비전공자 스티머 여러분도
코딩을 공부해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간단한 인터넷 검색으로도
다양한 코딩 독학 사이트와 서적, 인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스티머 여러분은 이미 빠르게 변화하는 IT사회의 기류에
다른 일반인에 비해 빠르게 합류하여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왕 빠르게 사회의 흐름을 읽은 김에
코딩까지 공부하셔서 흐름을 주도하여
스티머 여러분 모두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준비를 해야겠군요. 잘 읽고 갑니다.
글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견지명이 있으셨네요.
컴공과 나온다고 모두다 코딩하는건 아니지만, 잘 활용하시면 더 많은것을 이루실것 같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ㅎㅎ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팔로우하겠습니다.
팔로우 감사합니다! 맞팔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나눠요
넵! 저도 문과 예술 쪽이었는데... 생활코딩 강의 보면서 아주 조금 입문했습니다! 아직은 문과생들에게는 너무 어려워요... ㅜㅜ 함수 변수까진 괜찮았는데 클래스에서 막혔습니다. ^^;; 클래스는 왜케 어려운 거죠
클래스ㅠㅠ이해 합니다,, 저희도 클래스 때 멘붕 온 친구들 많았습니다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는 일 다 잘 되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