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100%) The Happy Prince (1)

in #kr5 years ago (edited)

[29E] “친구들이 이집트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어요.” 제비가 말했다. “친구들은 나일강을 오르내리며 커다란 연꽃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죠. 곧 걔들은 위대한 왕의 무덤으로 자러 갈겁니다. 왕은 거기 그림으로 장식된 관 안에 혼자 있어요. 노란 리넨 천에 싸여 향신료로 방부 처리되어 있지요. 목에는 연한 녹색 비취로 만든 목걸이를 두르고 있고 손은 시든 잎사귀처럼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