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사춘기

in #kr7 years ago (edited)

두번째 사춘기

  1. 마음 먹었던 꽤 많은 것들을 이런 저런 이유로 쉽사리 포기하는 나이
  2. '내사람'이란 표현만큼 지rar 맞은 표현이 없구나. 아 덧없구나. 곱씹는 시기
  3. 좋아하고 익숙했던 것들과의 찌질하고 잦은 이별에 능란해져야 할 나이

치즈.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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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사춘기 시절이 좋은게 아닌가 쉽기도 해요
그때는 참 고통스러웠는데 지금은 하나의 추억으로 남는것 같아요
즐건 주말되세요

지나고보니 너무나 찬란했던 시기였던 거 같아요. 그때 빛나던 나는 이제 더이상 없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