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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각몽 이야기] #21 Dream World에 대한 느낌

in #kr6 years ago (edited)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꿈의 세계는 무의식의 일부 형상이다, 무의식의 세계는 의식에서 기억하지 못하는 어마어마한 정보의 바다이다. 그리고, 현상계는 육체의 감각정보와 생각/감정으로 이루어진 허상의 꿈과 같은 세계이다. 우리의 감각 기관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며, 과거의 정보로 분별과 판단을 우선시 한다. 이들은 실제의 극히 일부분으로 그 차이는 오류투성이이다. 그래서 깨어나라고하더라~ ^^ 굿데이되세요!
PS: 아울러, 실제 세상과 실제 나라고하는 참나/진아/본성은 따로 있을것이다라고, 계속 의심해 보길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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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전까진 꿈은 무의식의 세계로만 생각했는데 오날 갑자기 든 느낌은 어쩌면 꿈의 세계가 더 리얼한 세계가 아닌가라는 것입니다.
그 근거는 제약이 없는 세계가 더 리얼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불교에서는 꿈에서도 깨고, 현재 삶에서도 깨어나라고 하는데 그 의미가 조금은 알 거 같은 기분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