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키퍼님~ ㅠㅠ 많이 서운해하시는게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ㅠㅠ
그치만 너무 서운해하지 마셔요.. 저도 고등학교 때까지 전공으로 악기를 하다가 제 의지로 그만두고 다른 진로를 택했는데요, 당시에 저희 엄마 아빠가 저한테 말씀은 직접적으로 안하셔도 많이 서운해하셨던게 느껴졌거든요. 근데 전 그만뒀어도 악기 했던 시간이 아깝지 않아요. 제 인생에서 좋은 시간이었고 그 시간동안 쌓인게 어디 가는게 아니라 제 안에 그대로 남아있는거니까요. 그 때까지 전적으로 서포트해주시고 배울 기회를 주신 부모님께 지금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따님도 아마 그럴거예요. 전공하지 않더라도 여태까지 배운거 따님 몸에 그대로 새겨져 있는거니 너무 서운해하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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