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0대 중반부터 50넘으신 분들까지라면 어린 시절에 한번쯤은 보았을 만화잡지.
1983년 9월호와 1984년 4월호.
이제는 전설이 되어 버린 아기 공룡 둘리를 필두로 신통이 방통이, 그라운드의 표범, 악동이 등등 이 보인다.
1700원.
이 당시 짜장면이 500원 도 못하던 시절이었으니 결코 싸다고 볼 수 없을 가격.
어린 시절에 집에 있었던 것 같은 어린이 그림 위인 전기.
위인전기는 기억이 안 나는데 계몽사 라는 출판사가 기억에 강하게 남아 있다.
동아전과. (어릴 적에는 거의 독점이나 다름없었을 듯)
그리고 제디............
난 처음 보았을 때 제디가 뭔가 했다. Return of the Jedi를 돌아온 제디로 표기한 듯. George lucas를 조오지 루카스로 표기한 것도 재밌다.
아마 이 당시에는 Bob 도 보브로 표기던 걸로 기억.
작년에 많이 들었던 재단........
80년대 90년대는 만화를 불량서적으로 취급했던 시기로 알고 있는데 이곳에서 보물섬을 발행했다는 것이 놀라웠다.
근데 진짜 반전은 마지막에 있었으니.....
CPU 3.58MHZ.....
기억용량 76K 까지 가능......
가격 266,200원.
왼쪽 페이지에 50000원 넘는 롬팩 가격이 인상깊다. (지금 기준이라면 대략 40만원 이상 아닐까?)
과자 200원. 먹어본 기억이 없음.
아이스크림 100원. 이건 먹어본 기억 있음. 근데 내가 먹었을 때는 100원이 아니었던걸로 기억.
부루마블. 8300원. (지금은 얼마일까?)
운동화. 5000원 (Made in Korea겠지.)
나도 신고 다녔던 걸로 미루어 보아 고가 운동화는 아니었던걸로 기억.
그리고 마지막 반전.
잘보고 갑니다...!!
네 또 오세여~
동아전과 ㅎㅎㅎㅎ
시골에서 자랐는데요 그나마 저것도 돈주고 사는거라
보면서도 저게 무언지 제대로 이해도 못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ㅎㅎ
옛기억 돋네요
비슷한 걸로 표준전과도 있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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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네요! 어렸을 때 포키포키 같은 과자를 문방구에서 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폴로랑 쫀디기랑..ㅎㅎㅎㅎ
오오. 아직 어리신것 같은데 아폴로랑 쫀디기를 드셨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