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암호화폐거래소 커드리거(Quadriga)의 제럴드 코튼 대표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거래소에 보관되던 1억8,000만 캐나다 달러(약 1600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가 꽁꽁 묶이게 됐다.
5일(현지 시간) 쿼드리거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거래소 이용자들을 위해 핼리팩스에 있는 법원에 채권자 보호를 신청했다”며 “채권자 보호법(CCAA)에 따른 조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튼 커드리커 대표가 사망하면서 계정을 관리하던 콜드월렛의 비밀번호를 찾을 수 없게 된 것이 원인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12일 크론병 합병증으로 30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커드리거는 고객의 자산을 보관하기 위해 오프라인 상태로 암호화폐를 저장하는 전자지갑인 콜드월렛을 이용했다. 접근권한은 코튼 대표에게만 부여됐다. 유일하게 접근권한인 비밀번호의 소유자가 사망하면서 거래소 전체의 암호화폐가 묶이게 됐다.
디센터의 뉴스를 봤는데
제게는 좀 공포스러운 뉴스입니다
(제가 아직 신주소 구주소 다 외우는 일도 부담인 그런 인간인지라...)
모든걸 외우고 있어야 하는 일의 부담은 심각합니다 그리고 어디 잘 적어 놓아도 그걸 분실하면 더 난리인지라...
제게는 망각이 더 현실적인 위협이랄까요?
차라리 거래소가 나은가? 뭐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가 생각하니 거래소에서 발생한 사고고
아주 나쁘게 생각하면 아내가 비밀번호 전달 받고 그냥 고객돈 꿀꺽 했을 수도 있겠네요
탈중앙화를 이야기 했지만 말도 안 될 정도로 대표에게 중앙화 되어 있었고...
생각할 일이 많은 사건 같습니다
역시 아직은 조금 더 준비가 필요한 영역 같아요
보안을 보안하기위해 보안장치를 또 보완하고...
정말 이상해지더라구요
소름 돋는 뉴스네요
암호화폐에 이런 불안한 뉴스 꼬리표가 안달리길 바랄 뿐입니다~
이걸 이겨내야 블록체인이 한단계 나갈거라고 봅니다
이런걸 보면 또 거래소에 보관 하는게 나은거 같기도 하고..
참 묘한 일이네요..
저는 이 부분 해결이 좀 급한거 같습니다 그거랑 영어... 탈 중앙이지만 언어는 영어로 너무 중앙화라
유언장에 접속방법 다 써 놔야겠어요..
그 유연장이 미리 노출 되면 ㅜㅜ 보안이...
제목만 봤었는데 이런 내용이었군요. 충격적이네요 ㅡㅡ;;;;;;
저도 이 뉴스 봤지만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대표만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는게...참~ 할말이 없네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보완책이 당연히 마련되어 있어야 하는데...
음... 정말 생각해봐야 할 일인 것 같네요
좋은 소식은 아닌데 가치있는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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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고객이 외부로 송금할때마다 일일이 콜드월렛에서 꺼내 보낸건가요..
어쨌든 너무 중앙화된 방식이라 좀 그렇긴 하네요
순간 상상을 해봣는데
완벽한 보안을 위해서 암호화폐지갑의 비밀번호가 적힌 종이를 은행의 안전금고에 보관해서 완벽하게 디지털=>아날로그로의 전환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ㅋㅋㅋㅋㅋ
코카콜라 제조비법을 부사장 둘이 나눠가지고 다니면서, 비행기도 같이 안 탔다는 얘기가 떠오르네요. 혹시라도 사고로 둘이 한번에 죽으면 비법이 사라지기 때문에. (소문인지 진짜였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설마, 어딘가에 비번 백업을 해놨겠죠?
제가 볼땐 사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