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곰 다이어리 : 훈육

in #kr7 years ago

20180302-01.jpg











20180302-02.jpg











20180302-03.jpg











20180302-04.jpg



20180302-05.jpg



안녕하세요. 울곰 입니다.

요즘 울곰 다이어리는 5년전 일본 오사카로 신혼여행 갔을 때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_^
가끔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미리 알립니다.ㅎㅎ


오늘은 일본에서 목격했던 훈육 장면을 그려보았습니다.

일본은 혼낼 때 단호하게 이마를 때리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훈육 장면을 못봤기 때문에 사실 충격적이었습니다.

살살 때리는 것도 아니고 퍽 소리가 나게 때리는데 아이는 울지도 않고 그대로 장난을 멈추었습니다.

한번만 그런 장면을 봤으면 그 집은 그렇게 혼내는구나 했겠는데 이틀 연속으로 목격하게 되니 이것이 보편적인 일본의 훈육방식인가 싶었습니다.

단호하고 강하게 잘못을 혼내니 바로 고치고 다시 반복 하지 않더라구요.

요즘 우리나라는 너무 오냐 오냐 키우고 잘못을 해도 방치하고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이런 점은 좀 배워야 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전 어느정도의 훈육은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라.ㅎㅎ

우리 울이 말 안들으면 이마 때릴지도 모르겠네요.ㅇㅅㅇ;; ㅋ 울아 미안.ㅎㅎ;;

Sort:  

그래서 일본 만화에서 뭔가 잘못을 했을때
그렇게 머리를 때리는 장면이 많았던 거군요.. 오호..

전 훈육도 사랑의 매도 일정부분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만화에서 머리를 때리는 장면이 많군요.ㅎㅎㅎㅎ

아~이마를 내리치는게 훈육방식이라니;;
그들만에 문화가 있으니까요
아이들이 잘못했을때는 감정적이 아니
엄하게 하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오냐오냐 해서 문제지요 ㅜㅜ

전 그래서 너무 오냐오냐 하는 부모는 안되려고 합니다.ㅎㅎ

강...강하다..
고양이들이 새끼를 훈육할 때 콧잔등을 사정없이 내리치더라구요..(발톱은 숨기고..;)

그렇군요. 왠지 고양이의 훈육과 닮았네요.ㅎㅎㅎㅎ

때리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지만, 확실하게 교육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해요.ㅎㅎㅎ

그렇죠~ 매가 약은 아니니까요.ㅎㅎㅎㅎ

울이만 억울해지는 거 아닌가요?ㅋㅋ
아이가 예의와 염치를 아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감정 실어서 두드려 패던 우리 어린 시절의 부모의 훈육 보다는 이마 한대 제대로 때리기가 좀더 이성적이어 보이기는 합니다.
음...
아이와 약속을 하고 그런 훈육 방식을 정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마 한대로 바로 잘못을 알고 깨닫는다면 효율적이긴 하죠.ㅎㅎㅎㅎ

글쎄요..^^;; 물론 저도 훈육에 있어서 체벌이 때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손찌검은 결국 상처가 남는거 같아요.
체벌에도 적당한 격식(?)이 분명 필요한거 같아요.^^

그렇죠. 사실 아이 성향에 맞게 체벌이나 훈육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받아들이는 게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ㅎㅎ

저도 어느정도 훈육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항상 감싸주는 부모가 문제지요 ㅜ

너무 방관하는 부모도 문제죠.ㅎㅎ

예절에 대해서는 부모의 엄한 교육이 필요한 거 같아요.

요즘 식당에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행패 수준을 부려도 그저 보고만 있는 부모들도 있더라고요. ㅠ 그런 걸 보면 아이가 무슨 죄인가 싶기도 하고 참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요. ㅠ

정말 방관하는 건 문제죠.ㅇㅅㅇ;;;;
예의범절은 집에서 가르쳐야 하는건데 말입니다.;;

아 일본도 저렇게 교육을 시키는지 몰랐어요~
그래서 예의가 바른가봅니다~
저도 아이가 생긴다면.. 밖에나가서 피해끼치지 않게끔
기르고 싶어요~

저도 그래서 그런가 하고 생각했습니다.ㅎㅎ
밖에 나가서 남에게 해를 끼치거나 하지 않게 저희 아이도 바르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_^

ㅋㅋㅋㅋㅋㅋㅋㅋ이마 좋은 방식인데요? 아동 학대는 있어서 안될일이지만 혼낼땐 혼내야 하는 강한 훈육 역시 필수적인 요소인 것 같아요

저도 필요에 따라 강한 훈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부모나 아이나 절제가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난리라고 하니까요.ㅎㅎ

경계가 참 어렵다고들 하더라구요..... 근데 다른데도 아니고 이마라니..... 퍽퍽..... 진짜 소리가 찰지게 날거 같습니다

소리가 잘 나긴 하더라구요.ㅎㅎ 그런데도 애들이 울지도 않고 당연하다는 듯이 수긍하고 멈추는게 신기했습니다.ㅋ
우리나라 같으면 울고불고 난리였을 것 같은데..ㅇㅅㅇ;;;

그렇군요. 저도 그것까진 몰랐는데 훈육법이 대단하군요.
근데 예의를 가르친건지 아님 안우는깡을 가르친건지...^^;;

둘다?? ㅎㅎㅎㅎ

일본훈육 상식하나 또 배우고 갑니다 ㅎ
몰랐었네요

일본의 흔한 훈육방식인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ㅋㅋ
그냥 연이어 보게 되서 그런거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일 뿐~ㅎㅎ

훈육(체벌)이 필요하다에 무게를 가지고 있지만. 요즘은 점점 회의가 들고 부모 맘에도 상처가 되어서 안하고 있습니다. 잔소리가 자꾸 늘고 있음

아무래도 아이가 커가면서 잔소리가 늘어나겠죠??ㅎㅎ
저희 아이는 아직 너무 어려서 잔소리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예요.ㅋㅋ

예전엔 우리도 항상 회초리로 잘못한 벌을 받았죠! 세상이 너무 급격히 변하면서 가정교육도...망...!

아... 아직 안 망한 곳도 많을 거예요.ㅎㅎ 희망을 가져 봅니다.^____________________^ ㅎㅎ

때리는건 잘모르겠습니다 ㅠㅠ 고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해서 꼭 그게 긍정적인지는 잘 모르겠어요ㅠㅠ

ㅎㅎ 과도한 체벌은 문제가 되겠죠?^_^

한국에는 예의가 없는 일본도 이마를 맞아야겠어요 ㅎ

역사 문제로는 좀 맞고 정신 좀 차려야죠~!!

외국... 특히나 서양은 애들 훈육할때 안 때린다고 하던데 그렇지도 않더군요. 예전 여름 휴가때 본 어떤 미국 가정은 엄마가 애 등짝을 얼마나 사정없이 패던지... ㅠㅠ 그런데 마빡은 좀 자존심 상할 듯... 하네요. ^^

인식이나 문화가 다르니 자존심이 상할지 모르겠지만 바로 수긍하고 따르더라구요.ㅎㅎ
미국도 등짝을 때리는지는 몰랐네요.ㅋㅋㅋㅋ

단호하게 이마 한방에 끝내시는군요.
저는 생각하는 의자를 사용하는데 요즘에는 그 방법도 잘 안먹히는 기분..

정말 한방에 끝나더라구요. 그리고 당연한 듯이 수긍하고 따라가는 모습에 놀랐습니다.ㅎㅎ
자주 그렇게 혼나서 그런건지 자연스럽더라구요.ㅋㅋ

저도 훈육은 당연히 있어야한다고 봐요.. 무조껀 감싸는건 노노.
근데.. 저건 정말 일본인들의 보편적인 훈육일까요?
와~ㅎㅎ

글쎄요~ 아닐지도 모르죠.ㅋㅋㅋㅋㅋㅋㅋㅋ
연이틀 그런 장면을 봐서 그런거 아닐까 하는 제 생각입니다.ㅋㅋ

일본훈육에 이마때리기가 있었나보네요? ^^?
그런데 왜 하필 이마일까요. ㅎㅎ
신기한건 아이가 떼쓰고 울지않는게 신기하네요.
저도 어느정도의 훈육은 육아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정말 신기했어요. 우리나라 같으면 이마 맞는 순간 세상 떠나가라 울고 난리쳤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ㅎㅎ

ㄷㄷㄷ 머리를 사정없이 때리는군요 일본은
저는 훈육은 필요하지만 때려야겠다는 생각은 못해봤어요 ㅎㅎ
아, 그리고 이벤트 당첨되신 것 축하드려요 :)
스팀챗으로 메시지 보내드렸어요 ^ ^

감사합니다~!! 확인이 늦었네요.ㅇㅅㅇ;;;;
스팀챗으로 주소 남겼습니다~~ 감사합니다.^_________^

헉.. 생각보다 과격하게 훈육을 하는군요..?
그래도 적당한 선.. 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자연스럽게 반항하지 않고 수긍하는 거 보니까 상처 받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ㅎㅎ

일본에서는 이마가 우리나라에서 등짝같은 걸까요~??
저 옛날에 엄마한테 등짝 많이 맞아서요.....ㅠㅠㅠㅠㅋ

저는 파리채로...=ㅅ=;;;;;;;; ㅎㅎㅎㅎㅎㅎㅎㅎ

헉..일본은 그렇군요.....;;;
프랑스는 울어도 달래주지 않는게 훈육인거 같아요...울면서 바닥에 질질 끌려가는 애들 많이 봤어요..;;;; 훈육방법은 달라도 단호한 훈육은 필요한거 같긴 해요~

아무래도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훈육 방식도 다른가 봅니다.
뭐 정답은 없겠지만 저도 단호한 훈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문화적 충격이라고 하기에는...
사실 잘못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잘못을 지적하고
혼내는게 틀리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어쩔까 싶네요.
해당 자리에서 혼낼지
아니면 데리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낼지

말로만 할지
실질적으로 체벌할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뭐 그 나라의 혼내는 방식이니 뭐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나라의 문화고 의식의 차이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