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지도 않고 또 온 일본 오키나와 리조트호텔 추천글.
물론 이번에도 이어서 서던 비치 & 리조트 오키나와이며 해당 호텔 관련 글은 이번으로 끝난다.
오늘은 나와 언니가 감탄한 조식에 대하여 리뷰할 예정이다.
체크인을 할 때 세 곳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하였다.
한 곳은 프리미엄 객실만 이용 가능한 라운지, 또 하나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레이르 (Reir) 라는 이름의 뷔페.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우리가 첫 아침식사로 즐긴 수영장 뷰 레스토랑 '서던 테라스'이다.
서던 테라스는 일식과 양식을 즐길 수 있으며 전 날에 미리 전화하여 예약을 해야 한다.
일식과 양식을 따로 주문해도 괜찮으며 몇 사람이 무엇을 즐기는지까지 전부 이야기해야 한다.
양식 메뉴판.
계절 채소 과일 스무디와 샐러드, 야채가 들어간 부용 수프, 여러 빵과 요구르트가 나온다.
달걀 요리와 고기 요리, 음료수는 고를 수 있다.
과일은 독특한 향이 나면서도 향긋하고 신선했다.
특히 파인애플이 예술.
나는 고를 수 있는 요리에서 오믈렛과 소시지, 홍차를 골랐다.
소시지는 아구 소시지이며 아구(アグー)는 오키나와의 명물 중 하나인 토종 흑돼지를 말한다.
조식 중 하나인 빵.
본래 많이 먹는 편도 아닌데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당황했다.
결국 다 못 먹었다ㅠㅠ
와구와구
정말 열심히 먹었다..
언니는 일식을 먹었는데 일식도 꽤나 푸짐하게 나왔다.
안타깝게도 현재 나에게 사진이 없기에 사진을 올릴 수는 없다.
언니 왈, 일식도 맛있지만 여기서는 양식 먹는 게 옳은 선택 같다고.
서던 테라스에서의 조식은 정말 만족했다.
음식의 맛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이러한 코스 형식의 조식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다.
레이르 식당에서의 뷔페 조식은 정말 평범한 호텔 조식이었다.
너무 평범해서 우리 둘은 사진 찍을 생각을 아예 안 했고 덕분에 사진이 한 장도 없다.
만약 영어나 일어로 식당 예약이 가능하다면 서던 비치 호텔 & 리조트 오키나와의 조식은 '서던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서던비치 & 리조트 오키나와 호텔 방 관련 글
https://steemit.com/kr/@wooung/1-and
*서던비치 & 리조트 오키나와 호텔 시설 관련 글
https://steemit.com/kr/@wooung/2-and
좋은글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