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그러워져라
외골수인 나에게 하신 어머님의 말씀
시인도 넓은 세상으로
눈을 옮기게 한다.
눈물을 흘릴 필요가 없다.
아버지께서 베푸신 친절만큼
자랐다.
아버지를 잠시도 잊을 수 없는
이유는
신의 역할을 보여 주셨기에.
혼자 독립하려고 보면
간당간당했다.
꽃을 기르신 아버지
노란 꽃이 가져다 준 황금기
화단 위에서 본 무지개는
죽은 금붕어가 날아간
꿈의 세계.
실패도 있었지만
성공도 있었다.
꼭 성공만이 기쁨은 아닌 것.
내 기쁨은 부모님께 감사한 시간들.
시냇물은 바다의 아들, 딸
바위는 산의 분신
부모님과의 신뢰로
세상을 사랑하다.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너그러워져라.
눈물을 흘릴 필요가 없다.
꼭 성공만이 기쁨은 아닌 것.
부모님과의 신뢰로 세상을 사랑하다...
좋네요.
마음을 적시는 시구에 감동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 어느 새 아비가 되었지요.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