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상처내지 않은 바람. 그 바람이 내게 불어와 또 빠지면 내 안의 뼈들의 시간이 말라간다는 말이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것 같아요. 상처를 받았고 또 주었기 때문에 또다시 불어오는 바람이 더 두려워 지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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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처내지 않은 바람. 그 바람이 내게 불어와 또 빠지면 내 안의 뼈들의 시간이 말라간다는 말이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것 같아요. 상처를 받았고 또 주었기 때문에 또다시 불어오는 바람이 더 두려워 지는걸까요.
상처를 주면서 또 받으면서
그랬기에 다시 같은 바람 앞에서
다른 대응을 할 수 있기도 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