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Soul essay] 일상을 매달고 가는 여행

in #kr6 years ago

왜 다시 돌아온거냐는 딸의 말이 너무 귀엽네요 ㅎㅎ
간접적으로나마 아이의 시선을 엿보는 기분이에요-

요새 저희 남편은 침대에 누울 때도, 여행을 갈 때도
'아이 생기면 이런건 없겠지. 끝이겠지' 라는 말을 자주해요 ㅎㅎㅎㅎ
슬슬 아이생각이 생기면서도...
제 자신도 ㅋㅋ 여행 몇 번 더 갔다오고 나서 계획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요ㅋㅋㅋ
많은 걸 느끼고 가는 쏠메님의 글이네요...ㅎㅎㅎㅎ
여행 잘 다녀오셨나요! 행복하셨을 것 같아요 > <

Sort:  

여행 가서 생기기도 합니다 ㅎㅎㅎㅎ

최대한 많이 즐기고 그 뒤에 아기를 가지면 덜 억울(!)하고 아기가 더 사랑스럽답니다~~~^^

저도 가장 행복하게 다녀왔던 여행길에서 첫째 아이가 결혼 육년만에 생겼답니다~~~^^

신농님도 전~혀 조급해하지 마세요~~^^
아기와의 만남은 우리 힘으론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ㅋㅋㅋ 메가님이 진짜 여행팁을 알려주셨네요!
지금을 최대로 즐기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ㅎㅎ

신농님의 생활을 엿보면 여행도 수시로 다채롭게 다니시는데, 남편분 말씀처럼 아이 생기면 없어질 거 많지요ㅋㅋ 하지만 새로 생기는 즐거움도 많답니다~~
신농님 아이는 참 많은 경험을 할 거 같아요. 신농님은 참 좋은 엄마가 될 거 같아요ㅎ 넘 앞서 갔나요.ㅋ
여행은 늘 즐겁고 삶에 활력이 되네요.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