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부족한 포스팅을 리스팀까지.. ^^;
제가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부분을 대신 적어주신 것 같아서 신기하네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영상미, 연기, 줄거리, OST까지.. 정말 빠지는 게 없는듯한 영화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만다가 AI라는 걸 깨달았을 때 테오도르가 느꼈을 그 허망함은 상상 이상이었을 것 같습니다.. :/)
저에게 Her 정도의 여운을 남겨준 로맨스 영화로
Vanilla Sky
그리고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두 영화가 떠오르네요. ^^
높은 확률로 두 영화를 모두 보셨을 수도 있지만,
혹시 못 보셨던 영화가 있으시다면 꼭 한 번 봐보세요. ^^
밀려오는 감동과 여운은..
아래 노래들로 대신할게요.
"Every passing minute is another chance to turn it all around..."
"You can erase someone from your mind,
getting them out of your heart is another story"
그럼 좋은 밤 되세요 요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