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비트코인이 세상에 처음 나왔습니다.
2011년,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개당 1달러 패리티를 달성했습니다.
2013년,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개당 1천달러를 넘겼었습니다.
2017년,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개당 1만달러를 넘겼었습니다.
2021년..을 논하기 전에 2019년으로 가봅니다.
2019년,
현재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은 3,675달러입니다.
아직 확고한 가치저장수단으로 인정받지는 못한 단계이지만, 아무런 가치가 없는 데이터쪼가리의 가격이라기엔 3,675달러는 상당히 높은 가격입니다. 시장의 누군가는 이 가격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하기에 매수를 하고 있는 것이거나, 또는 가격이 이 가격대에서 유지되게끔 돈질을 하고 있거나.. 이미 채굴이 90% 가까이 끝난 시점에서의 저의 시장해석은 이렇습니다.
비트코인의 매커니즘이 PoS나 DPoS등의 지분증명 방식 코인이었다면 저는 비트코인의 미래를 좋게 보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이 PoS코인이었다거나, ICO를 통해 세상에 나온 코인이었다면, 현실세계의 부의 편중과 다를것 없는 상황이 펼쳐졌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평한 부의 증식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2011년 1달러 패리티 전까지는, 단 돈 몇 백원만 있으면 구매할 수 있는 재화였으니까요.
부의 이동수단 중에서, 중앙기관이나 제3자를 거치지 않고 가장 간편하고 안전하게 막대한 양의 부를 자유자재로 옮길 수 있는 수단은 비트코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개인이 한국에서 미국으로 10억을 옮기려는 상황을 상상해보세요. 현찰다발? 골드바? 다이아몬드? 체크? 어림없죠)
작금의 심한 변동성과 지루하고 긴 하락장, 그리고 각국 정부의 엄격한 규제등은 대부분의 소액투자자와 개미를 크립토 시장에서 지쳐 나가떨어지게 하고 있지만, 지금부터 2~3년 후에는 이전의 그것보다 더 강력한 상승파동을 목도하게 될 것이라고 저는 감히 예측합니다.
PoW코인들의 수명이 다른 방식의 코인들보다 더 길 것이라는 예측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비트, 비캐, 라코, 모네로, 지캐시(+대시) 정도로 포트종목에 제한을 둡니다)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PoW코인은 아니지만,
스팀과 비트쉐어, 이오스도 종국에는 살아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커뮤니티의 힘으로요.
2021년..늦어도 2023년에는
2017년을 압도하는 상승장을 기대합니다.
그때가 되면 지금 이 순간을 아쉬워하는 투자자들도 분명히 나오겠죠 :)
크립토 시장에서 승리하는 요소는 개개인의 능력, 인내심, 그리고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보팅하고 갑니다.
어떻게 보면 가격이 많이 내려가는 구간이 많아서 저렴하게 구매해 부의 증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준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유스님 댓글엔 미래가치의 힘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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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 수욜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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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우....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