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에 '노는 것보단 낫지' 하는 마음으로 각각 60여장, 100여장의 사진을 올려놨다.
아직 포트폴리오 수가 적고 사진 퀄리티도 아마추어이니 사실 많은 수익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2달동안 3천원이라는 수익은 좀 실망스럽다. 처음에는 팔린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으나, 다른 마이크로 스톡 사진작가들의 포트폴리오를 볼 수록, 사진이라는 매체의 가치가 과거에 비해 폭락했다는 것이 뼈저리게 느껴진다.
스톡 사진은 푼돈이라도 벌지만,
텍스트는.. 그만큼의 가치도 평가받지 못하기도 하죠.
신문에 기사를 쓰는 기자들의 월급을
독자들의 자발적인 모금이나 기부금으로만 준다고 상상해보세요. 아마 많은 기자들이 밥 세 끼를 걱정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스팀잇에서 꾸준하게 글을 올려보세요.
2 ~ 3달에 3천원이 뭡니까,
피자 한 판은 드실 수 있게끔 제가 밀어드리겠습니다(?)
파이팅! ^^
그렇게 되겠군요..! 사실 한편으로는 저한테도 의미와 좋은 기억이 묻어 있는 사진을 다른 사람도 필요한다는 건 기분이 좋은 일이긴 해요. 심적/금전적 보상이 원래 의미를 좀 희석시켜서 좀 그런 것 뿐이죠 사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