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ellowboy1010 입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 것도 아닌데, 제 성격상 할 말이 없으면 굳이 글을 쓰는 편은 아니라... ㅎㅎ 대신 블록킹에서 열심히 하고 싶은 말을 했습니다. ㅎㅎ 글을 쓰지 않았어도 블록체인에 대해 관심을 끊은 것은 아닙니다. 스팀잇 글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백서들을 접하고 있고요. 역시나 복사 붙여넣기의 향연이라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꽤 오래전 부터 백서나 이런 거에 대한 집착을 끊었는데요. 그 이유는 너무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입니다. 대신 블록체인 바깥 세상에 대해 관심을 갖기로 했습니다. 혹시 '배가본드'란 만화책 아시나요 ? 거기에 나오는 주인공인 무사시는 강해지고 싶다는 열망을 갖고 세상을 살아갑니다. 검객으로서 강자와 대결을 펼치며 스스로를 세계 최고 검객의 반열에 올리려고 하는데요. 이상하게 사람을 죽이면 죽일수록 강인해진다는 느낌이 들기 보다는 강함에 대한 '집착'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우연히 한 마을에 들러 '농사'를 배우게 되는데요. 농사를 배우면서 세상 만물은 유기적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강함'에 대한 집착이 서서히 사라지고 진정으로 세상 위에 홀로 설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갑니다.
무사시를 보면서 블록체인 업계에서의 저를 돌아다 봤습니다. 지금은 조금 달라졌다고 믿는데, 예전의 저는 흔히 코인판 채팅방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백서들을 평가하고, 그들을 비판하며 더 나은 무언가를 제시하는 대신에 상대의 실수를 발판으로 자신의 유식을 자랑하기도 했었죠. 물론 지금 조차도 사라지진 않았겠지만요. 도대체 블록체인은 나 자신의 지적 우월을 강조하기 위함인가, 아니면 정말 세상을 위해 필요한 것인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여러분, 혹시 '연결'이란 키워드에 대해 생각해 보셨나요 ?
블록체인에서의 연결은 무엇을 연결한다는 것인가요 ? 만약 로그인을 연결하는 것이면 카카오 로그인, 구글 로그인 등 여러 로그인이 잘 되어 있는데, 또 무엇을 연결한다는 것인가요? 산업을 연결한다? 산업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이 전부일까요? 아니 산업을 연결하면 도대체 고객에게 어떠한 이익을 줄 수 있을까요? 블록체인으로 연결을 하면 그 것이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까요 ? 그것도 아니라면 사회에 어떠한 이익을 줄까요? 안전하다고요 ? 블록체인이 안전한 것은 블록체인 안에 있는 기록 뿐인 것이지, 일례로 지갑잃어버리면 그 기록조차 쓰지 못 합니다. 블록체인이 써드 파티를 없앤다고 하는데, 지금 너도나도 써드 파티를 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더이상의 담론들이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화장품 보따리 장사도 체험해보고, 여러 가지 산업을 들여다 봤는데요. 보따리 장사하는 사장님은 '내일'이 없었습니다. 오늘 벌지 못 하면 당장 굶어 죽어야 하는 현실에 있는 것이죠. 그런 와중에 블록체인 얘기를 하니 '그거 쓰면 얼마 버는데?' 혹은 '그거 쓰면 얼마가 절감되는데?' 이 얘기가 나오더군요. 바쁜 사장님의 대화속에서 '탈중앙화' 얘길 꺼내면 아예 듣지를 않으십니다.
화장품 유통만 보더라도 굉장히 복잡한 과정 속에 있습니다. 화장품 원료 생산하는 곳 다르고, 포장하는 곳 다르고, 유통과정에서도 중간 단계를 많이 거치게 됩니다. 단순히 블록체인을 통해 '연결'한다고 말하기는 쉽지만 시스템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장사꾼들 사이에 카르텔이 형성되어서 그 것을 무너뜨리기가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은 이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한 뭔가의 장치가 있거나 이런 측면을 고려해야 하는데, '연결'이란 측면에만 집착하여 실제 산업에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고려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연결'이란 무엇일까요? 구글도 여러 가지 서비스를 잘 연결해 놓았습니다. 카카오에 가보면 SNS도 있고, 게임도 있고 쇼핑몰도 있습니다. 이 것은 연결이 아닌가요 ? 카카오가 중앙화 되어 있다고요? 코인 구매자 말고 고객에게 물어보세요. 차라리 위험하더라도 쓰던 거 쓴다고 합니다. 고객은 기존에 쓰던 거에서 다른 것을 쓰기 위해서는 웬만큼의 이익이 없고서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 블록체인 자체에 성능 문제니 확장성 문제니 있기 때문에 이에 집중하면 미래에는 잘 될거라고요.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서비스가 없는 블록체인은 철저히 외면당할 거라고요. 누구 하나는 블록체인 외적인 서비스 향상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는 그냥 뭐 하면 토큰 주고(그 가치가 어디서 오는 지는 알 수 없지만) 하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CGV 영화관 포인트만해도 잘 쌓이고 잘 쓸 수 있습니다. 그러면 블록체인에서의 토큰은 CGV보다 돈을 더 많이 줘서 좋은 건가요? 오히려 쓸 데도 없는 상황에서요.
제가 이렇게 계속 말하는 이유는 블록체인이 구리다라는 것을 말하며 기를 죽이고자 함이 아닙니다. 잘하는 개발팀도 있지만 제가 아는 거의 대부분의 블록체인 혁신자들은 차고에 있지 않고 채팅방 및 파티장에서 가즈앗을 외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혁명을 말하면 가슴이 벅차오르면서 파티장에서 파티를 하면 그 혁명의 주체는 누가 되는 것이고, 어떻게 혁명을 일으킨다는 것일까요? 거의 대부분이 블록체인은 혁명이다라고 얘기하는데, 말만 혁명이지 진짜 세상을 향한 고민을 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블록체인의 고객은 누구인가요 ? 코인 매수자인가요? 그렇다면 우리들만의 잔치로 끝이 납니다.
예전에 군대에서 꽁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완전히 말아먹은 적이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왜 일까 고민을 했었는데, 소대장님이 이러시더군요.
"헐리웃 영화가 왜 망하는 지 알아 ? 지들끼리만 재밌거든"
이 얘기가 살면서 여러 차례 머리를 맴돌게 되었는데요. 블록체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냥 자기들끼리의 잔치들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블록체인 업계에 처음 들어오는 사람들 얘기들어보면
"여기는 반은 사기꾼 반은 말만 많은 허세꾼"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다지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조금 일찍 들어왔다 하더라도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는데, 뒤에 들어온 사람들을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고, 평등의 가치를 주장하면서 은근히 계급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스스로는 속일 수 없다고 생각해서 항상 자문하는 습관을 들이는데요. 블록체인은 자신에게 무엇인가.
기존 사회에서 주류가 될 수 없었는데, 새로운 기회가 생겼으니 한탕 할 것인가 ?
진정으로 사회를 이롭게할 그 무엇인가?
남은 속일 수 있어도 자신은 속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좀더 시장을 향한 사회를 향한 담론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오랜만에 쓴소리를 했는데
좋은 하루 되세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금은 너무 그들만의 울타리 안에서 못 벗어나는 상황으로 가고 있죠. 자기들끼리의 잔치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 동양철학에 빠져있어서 '모든 것은 하늘에 달렸다' 이런 흔한 얘기들을 종종하게 되는데, 일단 제가 통제할 수 없는 시장 상황에 대해 너무 신경쓰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이제 탈블록체인 하는 거죠 ㅎㅎ 조금 더 세상에 관심을 두면서 행동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또 이런 분들이 많아지면 더 많은 희망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쓴소리 자주 부탁 드려요 ^^
감사합니다 ^^ 원래 현실 속에서는 매우 순수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상하게 글만 쓰면 키보드 워리어가 되는 듯한 느낌이네요 ㅎㅎ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자주 글 써주세요 :)
감사합니다 ^^ 글을 자주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상화폐는 결국 앞의 가상의 껍질을 떼어내야 비로소 가상화폐가 아닌게 되지요. 이름부터가 잘못된거 같습니다. 차라리 비트화폐라고 이름짓는 것이 나았을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화폐의 실재적 기능측면에서 스팀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그래도 가장 현실적인 가치교환 수단에 있어서 선단에 있는것이 스팀이 맞지요?
투기시장의 포션은 쥐좆인데 말이지요. 앞으로 이오스가 과연 스팀의 기존 인프라를 먹어버릴것 같은지요? (무식한 질문이긴 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ㅎㅎ 비트 화폐란 이름도 재밌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것이 '화폐'가 맞을까?란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냥 다른 고유명사를 붙여야 하지 않을지 ㅎㅎ
스팀은 블록체인과 서비스를 가장 잘 결합한 '서비스'란 측면으로 보여집니다. 화폐의 실재적 기능 측면은 다양한 시장에서 통용되어야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블록체인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스팀을 벌기 위해 스팀잇을 하긴 하지만 화폐가 시장에 유통되지는 않으니까요. 스팀페이 같은 프로젝트가 활성화 된다면 교환 수단으로써도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오스와 스팀은 방향이 다른 것 같습니다. 스팀잇은 가게라고 한다면 이오스는 건축물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좋은 건축물이 들어서더라도, 기존에 장사가 잘 되는 가게를 쉽게 무너뜨리지는 못 하듯이 이오스가 스팀의 인프라를 쉽게 먹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스팀잇은 커뮤니티가 굉장히 단단한 반면에 이오스는 이해관계가 얽혀있으니까요. 최근 나타나고 있는 문제들을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짜피 코인도 먹튀해야되죠...이게 달러처럼 지속성이 있는지도 의문이구,,,,다만 지금보단 가치가 올라갈것으로 믿고 가보는거라고 생각듭니다..미래는모르죠, 좋은글 잘읽엇습니다~
헉 저보다 냉정하신 말씀을 ㅎㅎ 지속 가능한 화폐 체계를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렵다는 생각을 새삼하게 됩니다. 지폐의 역사만 하더라도 오랜 시간과 시행착오가 있었으니까요. 앞으로 암호화폐도 더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분석보다는 욕망의 흐름에 따른 하이먼스키 그래프가 보이는 곳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로 이오스 쪽이 핫한 편이죠 ㅋㅋㅋㅋ
저도 하이먼스키 그래프 보면서 신기해 한 기억이 나네요 ㅎㅎ 이오스에 재밌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더라고요 ㅎㅎ 어떻게 보면 새로운 일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기존에 있었던 일인 듯한 ㅎㅎ
헐리웃 영화가 왜 망하는 지 알아 ? 지들끼리만 재밌거든~
오늘 하루 머리속에서 계속 맴도는 의미심장한 말인것 같네요..
저도 들은 지 10년 가까이 된 말인데, 아직도 자다가도 생각이 날 때가 있습니다. ㅎㅎ 고인물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될 시기인 것 같습니다. ㅎㅎ
연결이라는 관점에서 블록체인을 보니 또 이런 시각이 나올수도 있겠다 싶네요. 저는 블록체인을 '정보' 와 '신뢰' 의 관점으로 바라봅니다. 산업화, 정보화 시대를 걸쳐 정보를 독점하는 빅브라더들이 세상을 지배했지만 그들은 그것들을 나누지 않고 독점하고 이용하고 왜곡하면서 클라이언트들을 속이는 일이 비일비재 했습니다.
이것은 국가, 금융, 인터넷플랫폼, 언론, 산업생태계 등을 망라하여 스스로 구축한 신뢰, 그다지 신뢰가 가지는 않지만 다른 대안이 없었던 그 신뢰를 무기로 절대 다수를 지배하며 부를 독점해 왔습니다.
블록체인은 대안이 없었던 이 신뢰 부분에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도기가 존재할것이고 지금이 그 과도기의 시작이 될 수도 중간지점정도가 될수도 있겠지만 어찌됐든 이 시스템 자체는 기존에 낡은 시스템들을 하나하나 대체해 나가든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 시킬것이라 믿습니다.
시간이 걸리겠지요.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리든지 생각보다 빠른 찰나에 우리 사는 세상을 바꿔주든지 둘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특정 암호화폐 또는 우리가 식별할 수 없는 임의의 값으로 한정된 경우가 많지만 아시다시피 블록체인에는 임의의 값 뿐만 아니라 우리 사는 세상의 다른 모든 정보 역시 담을 수 있습니다.
https://etherscan.io/tx/0x92b3a476f3f3db4e6e6cd3a57f55ea0df9edf54823759b580628368644eecb3b
위의 이더리움 주소에는 올해 있었던 북미정상회담의 기록이 담겨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더라도 누구도 수정이나 삭제할 수 없는 진짜 정보입니다.
Convert To UTF8 를 눌러주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분산화 라는 말에 집중합니다.
글쓴분 말처럼 제한 된 신뢰가 될지언정 이 정보를 독점하고 통제하여 왜곡시키는 신뢰가 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저도 동의하는 바이구요 여기서 조금 더 확장해서 생각해 볼만한 것이 있습니다.
'신뢰'란 무엇일까? 라는 점입니다. 블록체인을 신뢰의 네트워크라고 부르는데요. 신뢰를 서비스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여러 관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은행을 예로 들면요. 은행을 사람들이 신뢰를 하는 것은 국가 기관으로 부터 특정한 권위를 부여받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가 기관은 또 어떻게 신뢰를 할 수 있을가요?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믿는다는 것은 아마도(정부 기관을 믿는 것과는 조금 다른 개념일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의 부모세대, 또 그 위의 부모 세대로 부터의 교육, 그러니까 국가가 있어야 개인이 안전하다는 믿음을 지속적으로 주입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본다면 신뢰에는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고, 또 그 신뢰로 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가령 국가는 우리에게 안전을 보장한다 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에서의 신뢰는 그럼 어디에 해당할까요 ? 사실 블록체인에서의 정보 공유는 특정 암호화폐 또는 우리가 식별할 수 없는 임의의 값(Hash값)에 한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 정보를 넣지는 않죠. 지금도 블록체인에다 개인정보를 기록하거나 중요 정보를 기록해 놓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구글이 자신의 중요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할까요? 시각을 바꿔보면 일반 기업이 블록체인에다 중요 정보를 기록할 수 있을가요 ?
이런 측면에서 보면 블록체인에서의 신뢰는 제한적 신뢰일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블록체인에서 줄 수 있는 신뢰는 현재 어느 정도 까지고 여기서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할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저 같은 경우도 블록체인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다보니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간만에 댓글 남기는데...명문이네요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뵙습니다! ㅎㅎ 좋은 평가 감사드립니다 ^^
팔로우. 글도 잘 읽구 갑니다 뉴비로서 많은걸 생각하게되네요 자주 들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맞팔로우 했습니다. ㅎㅎ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종종 교류해요!
잘 읽고 갑니다. 이렇게 까놓고 말씀하시니 확 와닿네요. 똑같이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돈만 벌어다주면 되지 뭐'라며 들어와서 본인이 산 종목에 대해서는 미래를 말하고 아닌 종목에 대해서는 비현실성을 말하는 사람도 종종 보이더라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사실 제가 산 종목이든 안 산 종목이든 똑같이 삐딱하게 보는 성향이라 밤에 칼맞을까봐 두렵긴 하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역시나 우리가 산 종목의 가치를 진정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기되어야 할 문제들이라 용감(?)하게 제기를 하고 조용히 숨어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공감되는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깊이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직 뉴비라 어리버리합니다만, 이런 분의 글이 있다는 것은 좋네요^^
자주 소통할 수있음 좋겠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뉴비고 잘 몰라서 열심히 배우는 중입니다. 종종 교류해요~!
역시나 체스님은 여러모로 생각이 많고 깊으시네요~ 고민의 계절인가요? 좋은 분과의 대화가 더욱 즐거운 건 다름과 같음의 밸런스가 더 좋아서 일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인 블록체인 바닥에서 유의미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진정한 분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예전에 어떤 분과 얘기를 하는 도중에 기술이든 과학이든 질문을 깊이하면 할 수록 결국엔 철학으로 귀결되고 그끝엔 종교가 있다고 하던데 새삼 그 말이 떠오르더라고요 ㅎㅎ 이상하게 블록체인을 알면 알수록 신기술이라기 보다는 인간 군상의 다른 모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그들만의 리그'
가장 피해야할 함정 중에 하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맞습니다. ㅎㅎ 저도 그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항상 질문을 던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