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ngguen 입니다
얼마 전 친구와 만났는데, 그 친구의 군대 동기였던 친구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나와 그 친구는 코드가 정말 잘 맞아서 좋은 친구를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인상이 좋아서 다시 약속을 잡고 만나서 얘기를 하는데 점점 얘기를 해나가면서 생각이 많이 달라진 그 친구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나를 보고 예전에 자신을 보는 것 같다고 얘기를 했다. 나는 여러 가지 꿈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얘기를 했고, 그 친구는 현실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딱히 틀린 말도 아니었다.
그런데 현실에 부정적인 면에 대해서 집중하고 있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나는 지금 내가 하고 있고, 되려고 하는 것,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해 집중한다. 나는 몇 가지 습관들을 가지고 있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 다섯시 기상을 하는데 가끔 조금 늦게 일어나는 일이 있지만, 가끔 하는 실수에 대해 나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책 읽는 습관이 있다. 책 보는걸 예전부터 좋아해서 많이 읽고 한 게 아니다. 나는 고등학교를 실업계고등학교를 나왔고,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책 읽는 습관이 있다. 온종일 일을 해도 항상 책은 본다. 이런 것들은 나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강점이다. 누가 어떻게 생각하든 중요한 게 아니다. 나는 내가 하루하루를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게 중요하다. 이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갖고 있지는 않다. 누군가는 이런 것들을 하찮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 내 생각이 중요하다. 누군가 인정해준다고 내가 발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이처럼 자신만의 강점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앞으로 계속 나아 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 이건 단점이기도 하고 장점이기도 하다. 단점을 말하자면 나는 행동력이 부족하다. 전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누군가 나에게 그렇게 얘기를 해줘서 알게 되었다. 감사한 일이다.
그래서 나는 이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완벽하지 않아도 돼/ 그냥 그대로도 충분해/ 다른 사람들은 신경 안 써]
이런 문구들을 눈에 자주 보이는 곳에 써놓고 나를 독려한다.
단점이 있다면 극복하면 그뿐이다. 그리고 뭔가 성과를 단번에 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무언가를 이뤄낸 사람들은 작은 성공을 하고 이를 지속하게 되면서 자신이 발전 가능성이 있는 존재라는 걸 깨닫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두에게 발전 가능성이 있다.
- 학습 : 연습이나 경험의 결과 일어나는 행동의 지속적인 변화.
학습이란 ① 행동의 변화이며, ② 이러한 변화는 연습·훈련, 또는 경험에 의한 변화로서 성숙에 의한 변화 학습으로 간주하지간주되지 않으며, ③ 이러한 변화는 비교적 영속적이어야 한다. 따라서 동기·피로·감각적 순응 또는 유기체의 감수> 성의감수>성의 변화 등은 제외된다. ④ 한편 순수심리학적인 견해는 진보적 또는 퇴보적인 행동의 변화를 모두 학습으로 간주> 하나간주>하나, 교육적인 견해로는 바람직한, 진보적인 행동의 변화만을 학습으로 간주한다.
학습이란 유기체 내에서 일어나는 내재적인 변화과정으로 직접 관찰 가능한관찰가능한 것이 아니고, 수행(performance)으로 표현될 따름이다. 따라서 학습이란 수행과 그 선행조건을 통해서 추리할 따름이다. 한편 이상에서 언급한 학습의 형식적인 개념규정과는 달리 실질적인 면에서 학습 또는 행동 변화의행동변화의 내용이 무엇인가에 대한 견해는 실로 다양하다.
학습의 내용을 조건형성 또는 자극과 반응의 결합으로 보느냐, 또는 인지구조상(認知 構造上認知構造上)의 변화로 보느냐, 또는 신경생리학적 변화로 보느냐에 따라 학습이론은 각기 입장을 달리하고 있다.###### [ learning] (교육학 용어사전교육학용어사전, 1995. 6. 29., ?하우동설)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심리학자인 마틴 셀리그먼은 1964년 동료인 스티브 마이어와 실험을 시행한다. 우리 속에 개를 가두고 무작위로 예고 없이 5초 동안 전기 충격을 가했다. 하지만 개들이 처한 상황은 달랐다. 한 우리에 갇힌 개는 전기충격을 받을 때 우리 앞에 있는 패널을 코로 누르면 전기 충격이 바로 사라졌다. 하지만 다른 우리에 갇힌 개에게는 안타깝게도 패널이 없었다. 이렇게 전기를 64번 정도 흘려보낸 다음 두 마리의 개를 원래의 우리로 돌려보내고 다른 개 두 마리를 데려와 똑같은 방법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을 마친 다음 날 샐리그먼 팀은 개를 특수 제작한 상자에 넣었다. 가운데에 큰 칸막이가 있는 이 상자는 스위치를 누르면 한쪽 칸에서만 전기가 흐르게 되어 있다. 개는 전기가 흐르는 칸에 있게 된다. 고음의 신호와 함께 그들은 전기를 흘려보냈다.그런데 흥미로운 일이 발생했다. 하루 전날 패널로 전기를 멈추던 개들은 대부분 칸막이를 넘어 전기가 흐르지 않는 칸으로 도망갔지만, 패널이 없어 전기 충격을 고스란히 받았던 개들의 3/2은 전기가 멈출 때까지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은 채 낑낑대며 전기 충격을 견뎠다. 이 개들은' 학습된 무기력'에 빠진 것이다.
학습된 무기력 실험은 우리에게 두 가지를 말해준다. 전기를 멈추지 못한 개들은 왜 무기력에 빠졌을까? 그 개들도 처음에는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무언가를 시도했을 것이다. 하지만 64번의 전기 충격을 받는 동안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했다. 어떤 몸부림을 쳐도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는 순간 미래에 대해 기대를 접게 된다. [완벽한 공부법 18p공부법18p,19p]
이와 같은 실험이나 예들은 이미 충분히 많이 있다. 이미 수많은 사람에 의해 증명된 일이다. 여기서 가장 무서운 일은 무기력 또한 학습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무심코 가족이나 주변인에게 긍정적인 것 보다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 더 많이 상기시키고 있지는 않은가 그 대상이 나라면 그건 가장 큰 문제다. 앞에서 말했듯이 누구에게나 강점과 단점이 있다. 작은 일부터 해보길 권한다. 작은 일에 성공하고 하루하루 앞으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 나는 잘난 사람이 아니다. 세상에 있는 수많은 사람과 거의 비슷한 능력을 갖춘 한 사람이다. 앞으로 이 능력이 어떻게 변할 것 인가는 나의 선택에 달려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이와 같다.
우리들은 살면서 계속 뭔가 학습을 하게 되는데, 그게 무기력보다는 좋은 것들을 학습해야 하지 않을까?.
끝까지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학습과 실천이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새삼 깨닫고 가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완공..
꾸준하게 학습하고 실천하기 어려운데 노력해야겠어요
현실을 부정하는것도 안되지만 너무 현실에 순응하며 꿈도 잊고 사는건 아니란것에 동의해요. 단점은 고치면 된다~~^^마음에 콕 박힙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힘찬 하루 보내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이 책 때문에 제 코인 전자책이 경영경제 2위로 마감했죠 ㅠㅠㅠ
...물론 꽤 재밌는 책입니다.
안타깝네요ㅜㅜ
그렇죠ㅠㅠ제일어려운건알지만꾸준한. . .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