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격투여제 론다 로우지의 생일입니다.
아 이제 전 격투여제라고 해야겠군요..
어렸을 때부터 엘리트 유도인으로 성장해(론다의
어머니도 유도선수입니다.) 베이징 올림픽 때 동메달을 목에 건 론다로우지.
그 후 mma 데뷔해 여성부에서 보기 힘든 파워풀한 경기운영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올림픽 레벨의 피지컬과 호전적인 성격이 어울러져 실제 싸움을 보는듯한 착각도 일으켰죠.
또한 레슬링식 테이크다운이 대부분인 mma경기에서 호쾌한 유도식 허리후리기 테이크다운은 팬들의 가슴을 뻥 뚫리게 해줬습니다.
정말 승승장구하고 이미 여성부에서는 적수가 없다고 보여져 남녀 성대결 이야기도 나오기 시작한 선수였습니다.
유엪씨 해설가인 조 로건이 로우지가 메이웨더를 충분히 이길수있다고 말해 많은 격투팬들에게 로우지 vs 메이웨더 키배를 뜨게해주기도 했구요.(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죠. 그만큼 당시 로우지의 아우라가 컸다는 반증쯤으로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쟁쟁한 도전자들을 1라운드 안에 모두 정리하고 영원할것만 같았던 론다 로우지는 홀리 홈에게 무참히 패하고 이내 복귀전에서도 누네즈에게 패하며 사실상 ufc를 떠나게 됩니다.
그 전부터 사실 타격에 헛점이 많았지만 워낙 압도적인 그라운드 실력과 무적 아우라 때문에 가려져 있었는데 한번 패하면서 그 아우라가 깨지니..ㅠㅠ
사실 홀리 홈에게 패배하고 제발 코치를 바꾸기를 팬으로써 바라고 바랐습니다. 론다의 현재 코치인 타베디안은 정말 코칭실력이 형편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정상적인 선수도 그 코치 체육관으로 옮기면 연패를 하게됩니다.(ex. 엘렌버거, 트브)
론다로우지 엄마도 그 코치를 엄청 욕하던데 대체 왜코치를 바꾸지 않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결국 론다 로우지는 당분간 ufc를 떠날것으로 보입니다.
며칠전 wwe와 계약을 맺었다는 뉴스를 봤는데 거기서 기분 전환을 하고 다시 ufc로 돌아와 화려한 부활을 해주기를 바랍니다.
여성 격투기의 부흥을 이끈
격투기는 남자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부순
UFC가 낳은 최고의 슈퍼스타
론다 로우지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부활을 기원합니다.
론다 로우지의 패배 진짜 충격적이었습니다... 참 좋아했었는데. 컴백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저는 왠지 WWE에서 좀 뛰다가 헐리우드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저도 왠지 더락처럼 wwe 뛰다가 영화계로 넘어갈거 같아요. 이미 ufc 시절부터 헐리우드 기반은 다져놔서리..
근데 인터뷰 보면 아직 mma은퇴한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일말의 희망을 가져봅니다.
WWE면 프로레스링 맞나요? 많이 아쉽네요.
저도 예전에는 종합격투기 보는거 많이 좋아했는데
정보 좋네요! 팔로우 하고 갈께요!
프로레슬링 맞습니다ㅋㅋ 어렸을 적 언더케이커와 오스틴이 활동하던 그 레슬링이요ㅋㅋㅋ
팔로우 감사합니다!
코치가 블랙홀이었나봐요...ㅋㅋ
다시 열심히 훈련해서 '메이웨더를 이길 것 같은' 아우라를 되찾길 바라봅니다 ㅋㅋ
왜 그 코치 아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론다 엄마도 아주 신랄하게 비판하더군요. 그 코치는 실력도 없으면서 자기 딸을 간판 세워서 자기 욕심만 챙기는 작자라면서요.
코칭능력도 좋지 않고 세금 문제로 몇번 뉴스도 타고 평소 다른 선수들과의 관계도 안 좋은걸로 아는데 대체 왜 그 코치 아래 있는지...
여성 격투기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는데, '론다 로우지' 라는 여걸을 알아갑니다.
스트로급의 론다로우지 요안나 예드제칙 이란 선수도 있답니다ㅋㅋ
물론 그 선수도 지금은 챔피언이 아니지만요 ㅠㅠ
'격알못'인 저도 론다 로우지의 이름은 들어봤어요!! 제가 알 정도면 정말 유명한 선수일텐데..최근 별로 안좋았나 보군요.. 멋지게 부활했다는 소식을 @yhna님 블로그를 통해 접하게 될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정말 슈퍼스타였죠. 패배의 아픔을 딛고 멋지게 다시 복귀까지는 했는데 1라운드에 초살패를 당해버려서...
저도 론다로우지의 멋진 귀환을 포스팅 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격투기 하니까
제 친이모가 생각납니다
복싱계의 대모라고 알려지신분이시지요
김철호 장정구 문성길 전칠성등등
많은 선수들을 길러내셨거든요
심영자.......제 이모님이세요
그런데
저는 이런류의 운동경기를 못 봐요
무서워서.......복싱 격투기 레슬링
헉!!!! 프로모터 심영자님이 이모님이신가요??ㄷㄷㄷㄷ
세계 챔피언 여러명 배출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조카분을 여기서 뵙고 영광입니다!
ㅋㅋ
네 그 분이 제 이모세요
예전엔 영화배우셨어요
결혼전에요
엄청난 이모님을 두셨군요!
허리후리기 테이크다운은 듣기만 해도 허리가 욱씬거리는 스킬이네요~
보는이에게는 시원함을 선사해주는 기술이에요ㅋㅋ
복귀해도 힘들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보고 싶기는 하네요.
홀리 홈이 엄청나게 잘하기는 하는데 경기가 영 재미가 없어서..-ㅅ-
타격만 잘 가다듬으면 그래도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그라운드는 정말 엄청나더라구요.
홀리홈은 경기가 수면제라..ㅠㅠㅠㅠ
멘탈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해주는 스포츠 스타가 아닌가 싶습니다, 메이웨더는 건방을 떨지만... 사실 그가 군데군데 남긴 글을 읽어보면 섬뜩할 정도로 강철 멘탈에 의외로 겸손하죠...
내일이 오기 두려울 정도로 훈련했다고 하죠. 자기가 까불거리는거 비웃는건 좋은데 노력만큼은 인정해달라고 인터뷰한거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ㅋㅋ
요즘 정말 많은 분들이 짱짱맨 태그를 사용해주시네요^^
행복한 스티밋 ! 즐거운 스티밋! 화이팅~~
감사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