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내에게 카드를 주고 그것을 쓰던 시절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계속 문자가 오니 아내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다 알게되더라구요.
얼마간 그렇게 쓰다가 결국은 아내는 나에게 다시 카드를 주었습니다.
자신의 모든 일상이 다 드러나는 것은 많이 별로인가봐요.
뭐 당연하겠지만서도요 ^.^;;
제가 아내에게 카드를 주고 그것을 쓰던 시절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계속 문자가 오니 아내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다 알게되더라구요.
얼마간 그렇게 쓰다가 결국은 아내는 나에게 다시 카드를 주었습니다.
자신의 모든 일상이 다 드러나는 것은 많이 별로인가봐요.
뭐 당연하겠지만서도요 ^.^;;
맞아요! 카드를 쓸 때 이 내역이 전부 남자친구한테 간다고 생각하니까 부끄럽고 제가 돈을 물쓰듯 쓰는 것 같아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쓰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역시나 또 물쓰듯 써버리고 말았지만요ㅎㅎㅎ 아내분의 심정이 살짝 공감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