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서 마라톤 프로젝트 지정 테마는 "정리&미니멀라이프"입니다.
포괄적인 의미를 담았는데요.
눈에 보이는 물건, 공간도 좋고, 한 해를 정리, 되돌아보며 내년을 준비할 수 있는데요.
저는 미니멀라이프, 정리 관련 책을 자주 읽는 편이라 어떤 책을 고를까 고민했었어요.
마침 도서관에서 딱 발견한! 아직 제가 읽지 않았던 2017년판 미니멀라이프 책
"정리가. 필요한. 인생"
공간과 물건 정리로 한정시켰던 제 미니멀라이프 관점을 시간, 목표, 꿈, 비전까지 확장시켜준 책!
다만, 종교적 성향이 짙은 책이라 불편할 수 있지만 읽다보면 그러려니~하면서 오히려 책 자체 내용에 집중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독서 마라톤 프로젝트 지정도서 질문지>
- 나에게 이 책은?
▶ 미니멀라이프, 정리라고 하면 물건을 버리고 주변 정리, 단순함, 간결함에 포커스를 맞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런 행동을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나'에 대해 되돌아 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존감이 있어야 하고, 꿈과 비전 목표가 있어야 정리를 할 수 있는 원동력과 방향을 잡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받았습니다. 앞으로 정리, 미니멀라이프 책을 볼 때 1차원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조금 더 깊게 생각 해 볼 수 있게 도와준 책입니다.
- 나누고 싶은 상황, 분위기 또는 가슴에 와닿았던 대사 혹은 문장과 그 이유는?
▶"훗날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살기 위하여, 지금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사는 것"
2019년 제 키워드 문장이라고 할 정도로 마음에 확 와닿았습니다.정리 책에서 나오기보단 자기계발, 비전, 꿈 목표에 더 적합해 보이지만! 이 책은 전반적인 인생 정리를 담았어요.
남과 비교는 안 하지만 상대가 "왜 이렇게 열심히 살아요?"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 뭔가 마음 한 켠이 꽁해있었는데요. 앞으로는 이 문장을 생각하며 당당해지고 싶습니다.
- 내가 생각하는 정리, 미니멀한 삶이란? (모든 분야로 폭 넓게 생각 해 주시면 됩니다.)
☞ 그동안 미니멀과 정리는 보이는 물건이나 자주 접하는 것을 정리하고 단순화시키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이 책에서 나와있듯 시간관리, 자존감까지 모두 포괄할 수 있는 분야라고 재정의를 내릴 수 있었습니다. 요즘 시간관리를 소홀하다보니 '시간, 꿈, 비전' 파트에서 제가 놓치고 있는 것들이 많다는 걸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주변 정리도 중요하지만 나 스스로를 정리 해 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 정리, 미니멀 라이프를 해야겠다는 계기가 있었나요? 만약 없으면 어떤 점에서 그런 걸 느꼈는지 적어주세요.
☞ 사실 줄곧 쌓아놓는 걸 좋아하고 버리는 게 아깝다는 그렇다고 사용도 잘 못 하는 맥시멀라이프를 살고 있었어요. 책상에 물건이 많아 제 업무는 따로 간이 책상을 마련하거나 카페에서 일하는 등 추가적인 비용이 들기 시작했어요. 또한 방은 집중이 안 되는 곳이라고 편견을 갖기 시작했죠.
그러다 쌓아놓은 물건을 요리조리 피하다 탑이 무너져 제 발등을 찍으면서 피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이러다 물건에 치여 죽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정리와 미니멀라이프에 관심 갖기 시작했습니다.
- 책에서 나왔던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해 본 비포와 애프터(인증 사진) 그리고 느낀 점을 적어주세요.
☞ 물건, 공간 정리에 집중하려고 했는데, 시간관리와 꿈 비전 목표 설정에 대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6개월 넘게 바인더를 쓰지 않으면서 핸드폰 캘린더 어플로만 관리했는데요.
해야할 일에 집중하고 바쁘게 살지만 스스로 성장하거나 발전된 느낌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가계부처럼 제게 맞는 양식을 하나씩 만들면서 시간과 우선순위 둘 다 집중할 수 있도록 다시 시간 관리를 하고 있어요.
시간을 통제하니까 꿈, 목표, 비전에 대한 부분까지 생각 해 볼 수 있었어요. 제 삶을 제 2018년을 정리 해 볼 수 있도록 가장 크게 깨달은 부분이라 저는 시간 정리를 꼽았습니다.
- 올 한 해를 정리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3가지 사건은?
- 유튜브, 클래스 101로 오프라인 클래스를 넘어 온라인 클래스 도전, 영상편집과 녹음 그리고 촬영이 고되다는 걸 몸소 느꼈습니다.
- 친할머니가 지병으로 별세하셨습니다. 친가, 외가 조부모님 중 처음이라 장례 치루는 것도 어색하고 어려웠는데요.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노후 준비 필요성을 알았습니다.
- 온라인 프로젝트로 자기관리 본격적으로 시작. 그리고 함께 하는 멤버들이 있다는 것! 끈기 부족인 저와 함께 쭉 프로젝트를 하면서 각자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니까 저도 동기부여가 많이 되더라고요. 앞으로도 집중하려고 합니다.
ISBN - 9791187498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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