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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8> 전시를 보고.

in #kr6 years ago (edited)

다녀오셨군요. 저도 다녀왔는데,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아서인지 볼만했습니다. 정재호 작가의 아파트 그림들은 우리나라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파트는 앞으로도 많이 활용되는 오브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구 작가의 날짜경계선을 활용한 작품은 사실 움베르트 에코의 <전날의 섬> 제목 이상의 새로운 것은 느끼기 힘들었지만 직접 실행에 옮긴 것이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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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집중력있게 보았나가 전시의 호불호를 가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저는 괜히 급한 성격이라.. 막 이리저리 산만하게 다니다가 나와버렸네요. ㅎㅎ 저는 아마 정재호 작가가 상을 받게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