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에 발을 들인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첨엔 뭐가 뭔지, 어리둥절했지만
여러 경험과 작가님들의 글들을 읽으며,
이 곳의 생태를 조금이나마 파악한 것 같습니다.
@clayop 님께 위임 받은 오늘
많은 생각이 든 하루였습니다.
재미있게 글 쓰고 소통하면 돈을 벌 수 있다!
과연 그럴까요?
보팅 숫자와 뷰 숫자를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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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을 읽지도 않은 채
오로지 수익을 위해 기계적으로 투표하고
수익을 위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글쓰기의 즐거움은 사라지고
수익을 위한 노동이 되고 있습니다.
힘있는 자 앞에 줄을 서거나,
살아남기 위해선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글쓰기의 경쟁력을 키워야 되는데,
그럴 능력을 갖춘사람들이야 어떻게든
살아 남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도태될 것이 분명 합니다.
경쟁 또 경쟁해야 합니다.
심심한 일상이나 뻘글은 외면 받습니다.
글쓰기가 피곤하고 피곤합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
커뮤니티의 생명은 "즐거움"입니다.
가까운 예로 "dcinside"를 들 수 있습니다.
dcinside에는 수많은 갤러러들이 존재합니다.
야구갤러리, 자동차갤러리, 송중기갤러리 등등
어느 누구나 가볍고 즐겁게
글을 쓰고 소통합니다.
꼭 글을 잘 써야만 되는 곳도 아니고 아무말이나
자기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쏟아 냅니다.
수익이 없어도 자생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글쓰기의 가벼움은 커뮤니티의 접근성과 활력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래서 제안 하나 합니다!
좀 더 수다스러워지면 어떨까요?
kr-art 에 연예인 이야기, 드라마 이야기,
옆 집 강아지 이야기, 게임이야기,
그 핫하다는 프로듀스101 이야기,영화 본 이야기,
케이팝 이야기, 만화책 이야기 등등
가볍게 자기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쏟은 글이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공감가고 재미있는 이야기라면
업봇해주는게 어떨까요?
지금은 당장의 이익보단
서로서로 도울 때라 생각 됩니다.
kr-art에서
같이 놀아보는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문화예술에 대한 글들이 모이는 곳이자
뻘글의 성지가 됐으면 합니다.
피드가 어지러워질 정도로 넘친다면
알아서 테그를 만들고 흩어질 겁니다.
그저 개인적인 생각을 끄적여 봤습니다!
혹시나 문제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셨면 합니다.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kr-art 부흥에 힘써보겠습니다.
@yoons 였습니다!
동의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훌륭한 분들이 많으니 저는 저대로 저만의 철학을 갖고 행동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큐레이터라는 용어도 되도록 안 쓰면 좋겠습니다. 이게 하나의 감투가 되어버리면 반발이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분들께 그냥 힘을 실어드린것 뿐입니다 ^^
네 수정합니다! 이유 모를 위임에, 모두들 책임을 느끼는 듯 합니다. 저보다 더 넓은 안목으로 바로보고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저는 제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습니다~ ^^
시작한지 한달 쯤정도 인데,, 하나의 글을 위해 보통 3~4시간 이상의 공을 들여도 항상 부족한듯 하네요.. 오히려 @yoons 님의 의견과 같이 가벼운 이야기가 지속을 위한 좋은 시도 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감사합니다.
저같이 글을 못쓰는 사람한테는 희망적인 글이네요. ㅎㅎ 앞으로 좀 더 수다스러워 지겠습니다.
맞는말씀이셔용:)
감사합니다!
동의합니다 ㅎㅎ 다만 일반적인 커뮤니티와는 성격이 많이 달라서 다소 어색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서로 눈치보는 부분들이 있고 그것 때문에 다소 경직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를거 없습니다 더 자유로운 커뮤니티를 지향합니다 함께 힘써주세요!
천천히 변화 되어보죠 ㅎㅎ
작년부터 가장 걱정거리중 하나죠.!!
kr-art를 위해 힘써주세요..
넵 공감하시는분들이 많다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활성화 시켜 볼 계획입니다!
맞습니다. 스티밋에서 성공하려면 정말 글쓰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스팀잇 안에서의 성공 보단 스팀잇이 성공하는 방법을 찾고 싶어요! 스팀잇의 가치를 높이면 저희의 가치 또한 높아질 테니까요!
저도 일부분 공감합니다. 기계적인 포스팅..... 그래서 문득 일주일에 포스팅 수에 제한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잘 모르겠네요...ㅎㅎ
저도 아직 이 곳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보니 이러한 글들은 또다른 생각할 거리를 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포스팅 수 제한은 이전에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수익에 부담을 안고 있는 글쓰기가 문제점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많이 공감합니다. 왠지 스팀에서는 글을 착하게 써야 한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수다떨기가 망설여지더군요.ㅎㅎ 너무 점잖게만 나갈 이유도 없겠죠. 이제부터라도 한결 힘 빼고 가벼워져야겠네요~~
네 이 곳 분위기가 그렇죠! 우리 함께 힘을 빼 봐요!
그래서 저도 업봇합니다. 꺄울!
감사합니다! 꺄울!
✈ 이 글에 공감합니다 ㅎㅎ 좀 더 사람 냄새가 나는 글을 쓰고 싶네요 ㅎㅎ 저도 좋은 글을 쓰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ㅎㅎ
네! 좀 더 편해졌으면 해요!
좋은 의견이신듯해요 저도 글쓰는게 잼병이라....무서워서 못쓰고잇었는데 이제부터라도 저도 써봐야겠어요 헤헤헤헷 가볍게 소통하는것도 좋은거같아요!
부담없이 써 봐요 우리!
소소한 일상이라도 써봐야겠어요 ~ 일단.....주변정리부터좀 하고요 ㅠㅠ
저도 글을 못써서 고민했었는데요. 사실 자기가 포스팅 하고자 하는것에 대해 노력해서 열심히 쓰면 모든분들이 알아봐주시는 것 같아요 ㅎㅎ 스팀파워 임대 부럽네요 ! 저희같은 뉴비들을 위해 힘써주세요 팔로우 업봇할게요 맞팔해요 !👍👍
넵 저도 팔로우했습니다! 감사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수익만 바라보는 유저보다는 편하게 글을 쓰는 유저가 많아지면 좋겠어요
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후.. 저는 아직 신입이라 포스팅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쓰고싶어서 오래걸립니다... 가끔은 가볍게 제 일상 이야기도 올리고 싶네요 ㅎㅎ
좋은 생각이에요. 모든 글들은 자기가 만족하지 않으면 쓸 수 없으니까요. 저도 제가 만족할 만한 글들을 쓰고, 열심히 퇴고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반가워요.
네 감사합니다!
저둥 응원합니당
감사합니다♡
저는 저만의 콘텐츠도 딱히 없고 글재주도 없어서 정말 그때그때 생각나는거 남기고 싶은 걸 적고있는데 딱 와닿는 글이네요~
다양한 태그 활성화를 제안하는 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화이팅!
kr-art 활성화 좋습니다 저도 kr-art 항상 홍보하고 다니는데 ㅠㅠ 응원하겠습니다 :)
톤스퀘어님의 글은 항상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일부 공감합니다.
저는 읽은 글 중에서 제맘에 들고 좋은글에만 보팅하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보팅이라는게 그런것 같아서요.
하지만 때로는 간단한글 쓰고 생각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싶다고 느낄때도 많읍니다.
그런면에서 좋은생각 같습니다.
그런데요 저같은 문화 예술 잼병 한테는 art 라는 단어가 또 약간 무겁게 느껴지는것도 사실이네요
자다일어나서 침대에서 눈뜨자마자 스팀잇 잡고 글쓰고 있으니 제가 무슨말을 하는건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하여튼 응원합니다.ㅋㅋㅋ
야구갤러리에서 야구 얘기만 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만큼 지금의 스팀잇은 자유롭지 못하고 경직되어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art테그에서 전혀 art스럽지 않은 글들이 역설적이게 자유롭게 돌아다닌다면 재미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테그는 아무나 만들 수 있고 별게 아니거든요! 스스로 제약을 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커뮤니티로의 기능이 약화되는건 정말 아쉬운것같습니다ㅠㅠㅋ kr-art응원합니다^^ㅋ
네 같이 고민해 봐야 할 문제 같아요!
스팀잇 뉴비입니다.
처음 알았네요. 뷰와 보팅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는지
좋은 정보와 마음가짐 배우고 갑니다. 팔로우 하고 갈께요
네! 감사합니다!
좋으네요~ 저도 그냥 블로그 처럼 활동하려 했는데 뭔가 분위기를 보다보니 진지해지더라구요ㅋㅋ... 팔로우하고 갈게요~ 좋은생각 많이 보러 올게요^^
네 감사합니다!
솔직히 글쓰기와 담쌓고 살다 갑자기 무엇을 쓸려고하니 어렵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자신있게 써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인가 부족하지 않은가? 글을 꼭 잘쓰고 고급정보만을 공유해서 보팅을 받는것이 스티밋이라는 SNS가 지향하는 방향일까..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포스팅되는 글들이 딱히 즐거워 보이지가 않았고 공부하고 글 잘써서 누군가에게 잘 보여야지!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조금더 "즐거워"졌으면 합니다 XD
네 저도 공감합니다!
저같은 뉴비, 글 하나를 쓰기가 키보드에 손가락을 올리기가 힘든 스티머분들에게 격하게 공감이 가는 글이 아닐까요?
용기가 되는 글입니다.^^
@yoons님 팔로우하고 갈께요!!!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바로 이겁니다. 태그를 제안하고 끌고 나갈수 있으신분.
그게 필요하죠.
그런데 kr-art에 진지하게 예술관련된걸 올리시는 분도 있으실텐데 kr-fun 이나 kr-humor나 다른 걸 정해서 하시는게 어떨까요?
물론 다수가 kr-art 를 좋아하신다면 전혀 반대할 생각없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수다스럽고 어지러운 피드가 하나쯤은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문화예술쪽이 아무래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고해서 제안을 해 봤습니다.
저도 kr-fun 이나 kr-humor 나 아무상관이 없습니다! ^^
엇..저는 너무 진지하게 쓴건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https://steemit.com/kr-art/@changkyun07/bravo-brava-bravi-brave
진지한 글쓰기는 당연히 너무나 좋습니다 ㅎㅎ
가벼운 글쓰기가 안되는 지금의 시스템과 분위기가 조금은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yoons님 의 글 잘읽어보았어요:)
사실 저두 글쓰는것에 부담이 없지않아 있구
보팅이얼마나 됐는지 신경쓰이는것도 사실인데
즐거움이라는 요소가 있다면 문제없을거라 생각했었어용ㅎㅎ
네 편한 테그 하나쯤은 생겨서 부담없이 글쓰면 좋겟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도 일주일 된 뉴비이지만 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으로 많이 공감이 됩니다. ^^
넵 커뮤니티가 형성 되야 된다고 생각해요
kr-art 저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 !
저도 이부분에 공감가는게 스팀잇에 글올리기 전에 한참을 생각하고 내용을 정리하고 고민하다가 올리게 되더군요. 정말 스팀잇에 올리기전에 가치있는 글일까 다시한번 생각하는데 또 이게 글 하나에 너무 오버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었는데, 정말 정확히 맥을 짚으신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기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그래서 지레 겁먹고 글을 못쓰거나 손을 떼더라구요
신규입문한지3일지났네요 지금은 글을읽고 있지만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몰라 많이 망설이고 있네요..처음 접하는지라 넘생소하네요..차근차근 배워가려합니다.
넵 사실 저도 초보입니다.. ㅎㅎ
ㅎㅎ 같이 힘내요...
view와 voting의 수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은 스팀잇이 개선해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voting이 view보다 높은 경우입니다.)
kr-art 가 활성화 된다면 kr-movie, acting 등 좀 더 세분화된 카테고리에도 힘쓰는 문화예술가들이 모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