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55&aid=0000614921
요즘은 해외여행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기도 하고 저가항공사들도 많이 생겨서 비행기 탑승은 버스나 기차 타듯이 일반대중화가 되었죠.
기사를 보고선 빵 터졌는데,
비행기내에서 예절은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국제선 타고 가면서 얼마 화가 났던지, 예의없는 탑승객들 때문에 부글부글 했었던 그 때가 떠오르네요.
기내에서 맥주와 견과류를 주문하더니 견과류는 가방에 챙겨 넣고 계속해서 승무원을 괴롭히더니 끝내는 술에 취해서 휘청휘청 좌우앞뒤 민폐를 끼치며 화장실에 들락달락하던 대한민국노처녀아가씨들이 생각나네요.
부끄러워서 아는척 하고 싶지도 않았는데...
알콜들어가니 왕수다로 변해서 묻지 않은 말까지 건네며 가관이었던 적이 있었죠.!
비행기만 타면 이상해지는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
양말 벗고 맨발로 다니거나 맨발을 팔걸이에 올리거나
2~30년 전에는 국제선 타셨던 분들 중에서 이런 분들은 상상도 못했는데 비행기가 너무 대중화되었는지 지저분한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하더라구요.
기사내용은 지저분한 기내매너로 승객들간의 시비가 붙은 내용입니다.
불쾌함을 참고 참았던 예전 생각이 떠오르는 기사내용이어서 올려봅니다.
이하 기사내용입니다.
한 남성의 예의 없는 행동 때문에 비행기가 도중에 비상착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네덜란드 데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네덜란드 저가항공 트랜스아비아를 일어난 '방귀 소동'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건 2주 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비행기 안이었습니다.
한 남성이 이륙한 뒤 방귀를 뀌었는데, 꽤 지독한 냄새가 풍겼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한 번으로 그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결국 옆자리에 앉은 남성이 불쾌감을 드러내며 남성에게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도 남성은 당당히 방귀 뀌는 것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두 사람 사이의 격한 몸싸움으로 이어졌습니다.
승무원들이 달려들어 싸움을 말리려 했지만 이것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 비행사는 급히 방향을 돌려 오스트리아 빈 공항에 비상착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항에서 대기하던 경찰은 경찰견과 함께 비행기 안으로 뛰어 들어와 이 남성 등을 체포했습니다.
기내에서 끌려나간 남성들은 정말 운이 좋게도 오스트리아 법을 어긴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곧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해당 항공사의 항공기 이용을 금지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목만 보고 재밌을 거라 기대했는데 사실을 보면 웃기다라기 보다는 서로 눈살을 찌뿌리게 되는 비매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네요.
내가 내 돈내고 한다는데, 내가 내 것 이용한다는데. 하면서 남들한테 민폐주는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되겠네요,ㅠ
민폐라는 인식이 아예 없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수오지심이 있어야 사람인데...!
내가 내 돈내고 하겠다는데!! 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웃기지도 않습니다.
돈 냈으면 주변사람들 피해줘도 되는거면 주변사람들한테 다 돈을 지불해야되는데 말이죠 ㅎㅎ
말되네요.ㅎㅎ
지하철이나 버스만 타도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나죠. 문득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킹스맨의 대사가 떠오르네요.
맞습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들죠.!
비매너이네요. 한번이면 이해할텐데 ㅜㅜ
@yoonwonlim 님 편안한밤되세요^^
ㅎㅎ감사합니다^^
운동하고 나서 보충제 먹으면 저도 좀 심한데 ㅋㅋ 비행기 탈때는 하루전부터 단백질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ㅋㅋ 재미있는 기사 잘보고 갑니다.
방구가 많이 독하긴 했나봐요.. 몸싸움으로 까지 번진걸보면요 ㅎㅎ
아무래도 비행기탈땐 먹는거 조심해야겠어요
생리적인 현상이지만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수도 있으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