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쥐는 나이들면 잠만보가 되나!

in #kr5 years ago

우리집 강쥐"럭키"는 하루 22시간은 자고도 더 잔다.

이빨도 빠지고 발톱도 저절로 빠지고 있는 중이다.

기운이 없다.

숨쉬는 소리도 힘들게 들린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자니 ㅉㅉㅉ ㅠㅠ

미동도 없이 자고 있는 모습에 놀라 살며시 확인해 본다.

아~! 다행. 살아있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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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는다는 것은 순리라고 인정하면서도
한편 서글픈 일이지요.

슬프지만 인정하면서도 역행하고 싶은 욕심으로 힘들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