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수 년전부터 젊은 사람들이 돈을 안쓰는 것이 사회문제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건물주가 꿈이듯 일본 젊은이들은 1억모으기가 목표가 되었죠.
노인들은 축척해둔 부를 역시 쓸 생각 없이 저축을 했습니다.
그러니 경제에는 돈이 안풀리고 악순환이 되고 있죠.
사토시가 일본사람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일본정부는 이 계기로 젊은이들에게 약간이나마 활로를 뚫어줍니다.
그 계기는 바로 암호화폐시장이죠.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이미 몇년전부터 암호화폐시장이 활발하게 돌아갔습니다.
진짜 고위급이 아닌 노인들은 당연히 젊은이들보다 IT관련해서는 느리기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에는 당연히 젊은이가 먼저 진입하였습니다.
물론 중간에 마운트콕스 파산으로 휘청거리긴 했지만 지금 비트코인은 어떻게 됬나요?
하늘 모르게 치솟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항상 아쉬운 정책을 펼칩니다.
법무부와 국세청이 저렇게 반대하는 이유는 역시나 관련법, 관련세금에 대한 일이 늘어나기 때문에,
애초에 차단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방금 이 기사를 보고 참 부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본은 현재 하락중인 상황에서도 활발히 암호화폐시장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업비트만 봐도 거래대금이 반토막이상 나있는걸 확인할 수 있죠.
일본은 대기업과 정부를 중심으로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하루하루 말을 바꾸고 기레기들이 판치는 가운데 개미들만 휘둘리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조금더 나은 정책과 확실한 지시를 통해서 모든 기관이 움직여서
더 이상 혼란을 안 주길 바랍니다.
시장이 커지기전에 규제와 관리 방법을 마련해야 했지만 한국은 그 타이밍을 잃었으니까요. 시장이 이미 이렇게 거대해지고 난 다음에는 맘대로 안되게 마련이죠. 덕분에 많은 이들이 해외거래소에서 거래하기 시작했고 한국에서 가장 핫해진 거래소는 해외 거래소와 중계한 거래소들입니다. 결국 큰 경제적 가치를 지닌 산업 하나를 날려먹고 있는거죠. 흥미롭게도 정부의 규제에 큰 피해를 입었던 게임 업계 회사들이 다시 거래소를 인수하려고 하는 등의 액션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결론이 나게 될 지 궁금하네요.
그쵸 이미 늦은감이 너무있죠.
정권을 갑작스럽게 물려받아서 그에대한 대응책이 늦긴 했지만
현재의 대책이 너무 안좋게 흘러간다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프사가 구마모토 마스코트네요 .
일본 여행기도 적어야하는데 귀찮니즘발동ㅋㅋ
한국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군요..
네 저런점에서 일본이 참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