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제가 흥미롭게 읽었던 재테크나 경제 관련된 뉴스나 글을 큐레이션 해봅니다. :) 재테크와 금융, 경제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
가치투자의 명가 신영자산운용의 중소형펀드가 코스닥 랠리에 비해 낮은 수익률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투자에 잔뼈가 굵으신 분들이라면 이런 뉴스가 뜰때 "이제 투자를 하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회사를 많이 투자할 수 있겠군!"이라는 결론을 내리실 듯.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라는 간단한 주식 투자 성공의 명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런 기사를 잘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신영마라톤중소형주펀드는 출시 후 인기가 좋았고, 또 중소형주에 투자를 하려다 보니 큰 금액은 운용이 힘들어 현재 판매가 중단되어있는 상태라 안타깝습니다만.. 또 찾아보면 비슷한 중소형주 펀드가 많이 있긴 하지요. ^_^ 아니면 해당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마라톤중소형주펀드는 최고투자책임자인(CIO)인 허남권 대표와 원주영 연금가치본부장이 운용하며 오랜 기간 주가가 소외된 내수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채워. 투자 비중이 높은 상위 10개 종목(지난해 10월 23일 기준)은 현대차, 녹십자홀딩스, 현대그린푸드, GKL, 코오롱인더, 롯데케미칼, SKC, 한라홀딩스, 아세아, 세이브존I&C 등.
최근 국내 ETF의 일평균거래대금이 코스피시장 전체 일평균거래대금의 25% 수준까지 상승하며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과거에 펀드로 운용하던 자금들을 대부분 ETF로 옮긴 상태입니다. 연금저축계좌나 IRP, ISA 등 세제 혜택이 있는 계좌들을 이용해서 말이죠.
기사에서도 연금저축계좌에서 ETF 투자가 가능하긴 하나 모든 증권사에서 가능하진 않다고 언급하고 있는데요. 현재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연금저축에서 etf투자가 가능한 증권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미래에셋대우증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참고로 다음은 IRP 계좌에서 ETF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들.
- 미래에셋대우
- 신한금융투자
- 삼성증권
- NH투자증권
홈플러스에 투자할 수 있는 기대 수익률 연 6%의 공모 부동산 펀드가 나온다는 소식. 사실 처음나오는 것은 아니고 기존에 비슷한 상품들이 여러개 출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 예로 '이지스코어리테일부동산투자신탁126호'는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에 투자를 하는 공모펀드로 2017년 6월에 설정되었습니다. 지난 6개월간의 수익률은?
약 2.5%정도 되는듯 하죠?
아무래도 마트라는 특성상 매출 예측이 크게 벗어나지는 않기 때문에, 예상 수익률에 근접하는 수익률이 나오는듯 합니다. 안정적인것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월급의 10% 글로벌자산배분펀드에 넣고, 여유자금은 ETF 들어라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노후 준비가 필요한 40·50대를 위한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4가지 방법.
- 은퇴 이후에도 월급이 나오도록 하라
- 사적연금으로 두마리 토끼 잡아라
- 해외 자산배분펀드로 눈 돌려라
- 주택도 금융자산으로 바꿔라
평소에 재테크 뉴스를 자주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조언은 나도 할 수 있겠다'싶은 정도의 조언입니다. ㅎㅎ
스마트폰으로 '짠테크'... 기프티콘·티켓 할인 앱 인기
가끔 뽐뿌 게시판을 이용해서 기프티콘을 저렴하게 사거나 팔아본 적이 있긴 하지만, 사용이 불편해서 그렇게 많이 사용하진 않는데요. 이 기사를 통해서 '팔라고'라는 앱을 발견하여 소개합니다. +ㅁ+
어제 잠깐 둘러보니 제가 자주가는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4100원짜리 기프티콘도 3000원 정도에 많이 올라와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ㅁ+! 앞으로는 이걸 자주 이용해야겠네요.
"주식 1억원 팔면 무조건 1100만원 원천징수… 외국인 투자하겠나"
외국인 대주주 양도세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입니다. 우리나라 대주주 조건도 넓어지고 있으니, 외국인이라고 예외는 아니네요.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외국인 투자자는 상장사 주식을 팔 때 매각 시점으로부터 과거 5년간 한 번이라도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적이 있으면 매각금액의 11% 또는 매각차익의 22% 중 낮은 금액을 세금(지방소득세 포함)으로 내야 한다고 합니다. 상장사 지분 25% 이상을 보유한 외국인에게 과세하는 현행 세법보다 강화된 조치라고.
하지만 증권사 입장에서는 △과거 5년 동안 한 번이라도 5% 넘게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는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은 없는지 △취득가액은 얼마인지 등 원천징수를 위한 핵심 정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원천징수를 할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이런 실정을 알고도 정부가 정책을 밀어붙이는 건지... 외국인 투자자를 다 몰아내려는 것이 목적일까요? =_=
나라 정책이 '비정상의 정상화'가 아니라 '주식투자의 비정상화'처럼 몰아가는 것 같아서 우려스러운 마음입니다.
덕분에 투자 활동,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한 시장동향 파악이 수월해집니다. 매번 감사드립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홍보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한주되세요 ^^
우려되는 정책 뉴스들이 많네요.
ETF 관련 기사를 볼 때마다
그다지 유쾌하지만은 않네요
'중국 펀드' 광풍이 불어닥쳤을 때
주위를 둘러보면 어딜가나 관련 소식들을 쉽게 접했고
얼마 못가서 폭망했다는 걸 지금도 기억하기에 말이죠
(물론 저는 당시에는 아예 관심도 없었지만 말이죠...)
감면해도 부족할 시점에
이런식으로 징수하면..
우리나라말고도 다양한 국가에 투자할 수 있는 이들이
굳이 매력을 깍아먹는 곳에 투자할지 참;;;
잘 보고 갑니다.
코인도 좋지만 안정된 수익률을 낼수 있다는 마트 공모펀트가 관심이 가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지금 제 블로그에서 [100팔로워 기념] 10스달 이벤트 by @capzzang 진행 중이니 @youngbinlee 님 시간나실때 놀러와주세요 ^^ (이웃님들께 떡돌리는 맘으로 홍보중 ㅎㅎ)
배당투자 및 안정적 포트폴리오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주신 빈누님의 글은 언제나 쌍따봉입니다. 리스팀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당!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팔라고 앱 소식에 제일 눈이 번쩍 하네요ㅋㅋㅋ 스벅쿠폰 쓸어담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