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보니 둘째와 남편은 낚시를 가고 첫째랑 막내랑 어디 나갈려고 하다가 그냥 접고...
티브보는 시간이라 이틈에 애들 냉면해줄려고 계란 삶는중에 잠깐 들어왔어요^^
누가 보면 뭐 대단히 바쁜거 같은데 애들과 함께할때는 사실 폰이랑 컴퓨터를 왠만하면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시간이 있어도 책을 보는척을하고 있어요... ㅋㅋㅋ
제가 살면서 모토로 삶은 사람이 오드리 햅번인데요...
요즘은 저도 삶을 좀 가치있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지금 저의 삶이 가치없다는건 아니지만 나중에 나이들어서 자식들에게라도 존경받을 수 있는 엄마였으면 해서요.
그래서 뭐 부터 해야할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오드리 햅번의 발톱만큼이라도 닮아가는 삶을 살고 싶어요
귀엽고 발랄한 공주 역할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20대 오드리 헵번은 60세가 넘어서도 구호 활동에 힘썼다고해요.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전 그런 구호활동은 하지 못하더라도 제가 할 수 있는선에서 그녀을 닯고 싶어요...
ㅋㅋㅋ 너무 막연하지요??
전 사실 위의 사진보다 아래의 오드리 헵번의 사진이 더 아름다운거 같아요...
그녀가 아들에게 해준 말중에... 하나 같이 공유할께요^^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가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며 걸어라.
사람들은 상처에서 치유되어야 하고,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에서 회복 되어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 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들을 돕는 손이다.
-오드리 헵번이 아들에게 남긴 글 中-
이건 예전에 제가 그렸던 장미... 언제쯤 정말 멋지게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요? 저도 금손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마음이 훈훈해지는 글이네요 :) 편안한 밤 되세요.
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이 두 개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들을 돕는 손이다."
남이 나와 다르지 않음을 느끼게 해주는 명언이네요.
더이상 남이라 부르지 말고, 우리라 불르면 좋겠네요~
네 정말 우리 아이들이 남을 완전히 남이라 생각하지 않고 우리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윤스타님 사근사근 올리신 그 마음 참 좋습니다.^^ kr-join은 가입인사 때만 쓰는거에요. 선배들이 보면 때찌 할지 몰라요.,ㅎ
아 진짜요? 전 무조건 복사라서... 지우고 다른걸로 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