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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500 팔로워 이벤트 - 총보상 $100 + @] - "해외에서의 추억 공모전"

in #kr7 years ago (edited)

44.JPG
웃겼던 상...

라스베가스 Wynn 호텔 수영장,
45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태양에 몸을 맡긴 채
비키니를 입고 선탠을 하고 있었읍죠...

이제 등판을 태우기 위해 비키니를 살포시 풀고
엎드려서 깜빡 잠이 들었어요.

너무 덥고 뜨거워서 불판에 올려진 고기처럼 비몽사몽 꿈을 꾸는데
"익스큐즈미, 맴..."

????????????????

너무 뜨거워서인지 저는 벌러덩 뒤집었던 것이었읍니다....Aㅏ...
직원이 와서
"상의를 벗는건 허용되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하는데
아니 내가 일부러 상의 탈의하고 누워있었겠냐....
허용 되는 거였어도 나 안그래...ㅠㅠㅠㅠ

그 호텔에서 이틀 묵었는데 다음날은 수영장 못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이게 웃겼던 것인가 곤란했던 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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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호텔! 저 자리! 그리고 저 사진을 찍은 뒤 한 2시간 후... 참담한 일이 벌어졌던....

ㅎㅎㅎ 저런... 주변의 남성분들에게 행복한 순간들을 선사해주셨군요. 45도에 선탠을 하시다니... 용감하시군요!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