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봄이 성큼 다가온것 같습니다. 봄맞이 준비들은 다들 하고 계신지요?
사람도 봄맞이 준비를 하지만 자동차도 봄맞이 준비가 필요합니다.
전 겨울에 춥다는 핑계로 차에 거의 신경을 못쓰고 있었다가 이제서야 챙기고 있네요 ㅠ
얼마나 안챙겼냐면.... 엔진오일 교환시기가 한참 지났더군요 ㅠㅠ 겨울 춥다고 머리속도 얼어버렸나봅니다.. 차에게 어찌나 미안해지던지..
그래서 냉큼 오일 주문하고 회사 근처 카센타에서 교환을 마쳤습니다.
제가 항상 넣는 오일은 라베놀 VMP 5W30이죠. 더 비싼 오일도 있지만 가격대비해서 좋아서 이전 차에도 지금 차에도 요놈만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봄준비로 겨울동안 신고 다녔던 윈터 타이어를 뺐습니다.
앗.. 아직 윈터 타이어를 안쓰시는 분이 계시다구요??
여러분의 겨울운전, 안녕하십니까? (윈터 타이어를 사용하자!)
제가 예전에 썼던 글입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이제 타이어를 교환하러 갑니다. 겨울내내 제 타이어를 보관하고 있었던 샵으로 갔죠.
냉큼 어부바~~ 하고 빠르게 교환들어갑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타이어는 미쉐린 프리미어 LTX입니다. 배수성이 정말 뛰어나도 다른 능력들도 굉장히 좋은 타이어이지요. 타면서도 만족감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오랫만에 보니 반갑네요.
겨울동안 썼던 윈터타이어는 다시 보관서비스를 받으며 잠자러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휠 얼라이먼트도 조정했습니다. 타이어의 편마모를 방지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해선 필수죠. 1년에 한번씩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타이어를 교환하고 나오면 계기판에 타이어 공기압 관련 경고가 뜹니다. (순정 TPMS가 있는 차량) 당황하지 마시고 쪼금만 달리면 꺼집니다 ㅎㅎ
헐~~ 타이어 갈고 왔더니 기름도 없네요. 남은 Km수가 나오질 않습니다. 밥주러 가야겠어요 ㅠ
(제차는 남은 거리가 50km밑으로 떨어지면 위 사진처럼 거리 표시를 하지 않습니다. 보통 차들도 기름불이 들어왔을때 대략 5~10리터의 기름이 남아있더군요. )
또 추가적으로
차안 공기를 책임질 에어컨 필터도 교환했습니다. 전 좀 비싸긴하지만 성능이 가장좋은 불스원 필터를 사용합니다. 공기청정기도 헤파필터 등급이 높으면 좋잖아요^^ 그거랑 같은 이치입니다.
(아!! 혹시나해서 위에 물품들은 다 제돈주고 구입한 것들이에요. 협찬/광고 이런거 아닙니다^^)
자 이제 봄맞이 준비도 마쳤으니 세차를 좀해야겠어요 ㅋㅋ
(예전에 찍은 사진이지만 같은 봄이라^^;;)
오아아아아 여기도 이런 멋진 작품을 남기셨네요!!! 대박!!
차량 정비 산뜻하게 하셨네요^^
너무 신경을 안쓴것같아서 미안할정도였어요 ㅎㅎ
음하하하. 봇날립니다.
음하하하 감사합니다^^
뚜벅이인 저는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차정비의 세계...
오호라... 이게 바로 차 정비라는 거군요...!ㅋㅋㅋㅋ
제 차면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오늘도 큐레이팅 슥-
사진 예술 잘 보고 갑니다 :D
차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첫차생겼을때 정말 좋을꺼에요 ㅎㅎㅎㅎㅎ
주차해놓고 돌아보고 돌아보고 닦고 보고 ㅋㅋㅋㅋ
봄되면 사람도 차도 꽃단장하고 재정비하느라 바빠지는 것 같아!! 🤗
ㅎㅎ 마저마저 그것이 바로 봄맞이!!! 새생명이 새로 태어나는 시기니깐^^
봄엔 사람도 자연도 자동차도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을 할 때죠! 멋진 포스팅입니다.
맞습니다^^ 봄이니깐 새맘으로!! 새롭게!!!
저도 정비 받으러 가야겠네요. 그런데 차 용품에 무지해서 사서 가긴...어려울 듯여..
^^ 사실 어찌보면 다 비슷비슷할수도 있어요 ㅎㅎ
그냥 자기만족일지두요 흐흐~~
세차하고~
봄을 담으러....